연천군, ‘구석구석 문화 콘서트-스크린 콘서트’ 성료… (연천군 제공)



[PEDIEN] 연천군이 '2026 연천 구석구석 문화 콘서트' 사업의 일환으로 진행한 '스크린 콘서트'를 성공적으로 마쳤다. 이 프로그램은 지난 4월 1일부터 5월 20일까지 지역 내 6개 초등학교 및 초중학교를 순회하며 학생 822명과 교사 81명이 참여했다.

'스크린 콘서트'는 문화예술 향유 기회가 상대적으로 적은 지역 학생들이 학교 안에서 쉽고 편리하게 공연을 접할 수 있도록 마련된 찾아가는 예술 프로그램이다. 대형 스크린에 펼쳐지는 영상과 생생한 악기 연주, 그리고 전문적인 음악 해설이 조화롭게 어우러져 딱딱하게 느껴질 수 있는 클래식 음악을 더욱 쉽고 친근하게 다가갈 수 있도록 구성했다.

공연 후 진행된 학생 대상 설문조사에서 전체 응답자 361명 중 86.2%가 공연에 만족한다고 응답했다. 세부적으로는 공연 만족도 91.8%, 재관람 의향 90.7%, 클래식 음악 흥미도 향상 87.3%로 전반적으로 높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저학년 학생들의 만족도가 두드러졌다. 저학년 학생들의 경우 공연 만족도 97.8%, 재관람 의향 92.1%, 클래식 음악 흥미도 94.4%라는 압도적인 수치를 기록하며 프로그램에 대한 큰 호응을 보였다. 고학년 학생들 역시 공연 만족도 85.9%, 재관람 의향 89.3%, 클래식 음악 흥미도 80.2%로 긍정적인 반응을 나타냈다.

참여 교사들의 만족도 또한 높았다. 교사 대상 설문에서 공연 만족도, 교육적 적절성, 문화 접근 기회 확대 효과 등 주요 항목에 대해 91.8%가 ‘매우 만족’ 또는 ‘그렇다’고 답했으며, 3.6%는 ‘만족’ 또는 ‘그렇다’고 응답했다. 한 교사는 “영상을 통해 음악과 장면이 잘 어우러져 더욱 재미있고 즐겁게 관람할 수 있었다”며, “이런 좋은 공연을 학교에서 접할 수 있어 뜻깊은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연천군 관계자는 “학생들이 학교 안에서 자연스럽게 문화예술을 경험하도록 찾아가는 공연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라며, “앞으로도 지역 학생과 주민들의 문화 향유 기회를 넓히기 위해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운영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