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가평군이 여름철 풍수해와 각종 안전사고에 대비해 위험하거나 낡은 간판 정비에 나선다. '2026년 주인 없는 위험·노후간판 정비사업'을 통해 장기간 방치된 간판을 철거, 군민 안전 확보에 총력을 기울인다.
이번 사업은 폐업이나 이전 등으로 관리가 이뤄지지 않는 간판을 건물 소유자나 관리자의 신청을 받아 무상으로 철거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특히 강풍과 집중호우가 잦은 여름철을 앞두고 낙하 위험이 있는 노후 간판을 사전에 정비함으로써 보행자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쾌적한 거리 환경을 조성하는 것이 목표다.
가평군은 오는 6월 1일부터 26일까지 사업 신청을 받은 후, 7월부터 본격적인 철거 작업에 돌입할 계획이다. 정비 대상 간판은 현장 조사와 심사를 통해 위험도, 건물 층수, 간판 유형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선정된다. 통행량이 많은 도로변이나 보행자 안전을 위협하는 노후 간판이 우선적으로 정비 대상에 포함된다.
사업 신청을 희망하는 건물 소유자 또는 건물관리자는 신청서와 함께 간판 주변 배경이 포함된 사진을 첨부하여 간판 소재지 읍면 행정복지센터에 제출하면 된다.
군 관계자는 "여름철 강풍과 집중호우로 인해 노후 간판이 안전사고로 이어질 가능성이 큰 만큼 선제적인 정비에 나서고자 한다"며, "앞으로도 군민들이 안심하고 보행할 수 있는 안전한 거리 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지역 내 안전망 강화와 도시 미관 개선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을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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