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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양군, 거면 인당지구 농촌공간정비사업 선정…170억 투입
함양군이 농림축산식품부 주관 '2026년 농촌공간정비사업' 공모에 선정됐다.총 170억 원의 사업비를 확보하며 거면 인당지구의 획기적인 변화를 예고했다. 이번 사업 선정은 오랜 숙원이었던 악취 문제 해결과 정주 환경 개선에 대한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인당지구는 그동안 축사 밀집 지역으로 악취 민원이 끊이지 않았던 곳이다. 주민들은 생활 불편을 호소하며 꾸준히 환경 개선을 요구해 왔다.함양군은 주민 의견 수렴, 전문가 자문, 관련 기관 컨설팅 등 철저한 준비 과정을 거쳤다. 그 결과, 이번 공모 선정이라는 결실을 맺게 됐다.군은 이번 사업을 통해 축사와 폐축사를 단계적으로 철거하고 정비한다. 생활환경 개선을 위한 기반 시설 확충에도 힘쓸 계획이다.악취 문제 해소는 물론 주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정주 환경 개선을 목표로 한다.정비된 부지에는 주민 휴식 공간과 생활 편의 시설 등이 들어설 예정이다. 단순한 환경 개선을 넘어 지역 공간 구조를 재편하고 주민 삶의 질을 향상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특히 국·도비 확보를 통해 군비 부담을 줄였다. 안정적인 사업 추진 기반을 마련했다는 평가다.함양군은 이번 사업을 통해 농촌 공간을 체계적으로 재구조화할 방침이다. 함양읍이 주민들의 삶터, 일터, 쉼터 기능을 수행하는 지속 가능한 정주 공간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기반을 다져나갈 계획이다.함양군 관계자는 "이번 공모 선정은 해묵은 지역 난제를 해결하고 주민이 체감할 수 있는 정주 여건 개선을 이루는 전환점이 될 것이다"라고 말했다. 이어 "사업을 차질 없이 수행하여 누구나 살고 싶은 쾌적한 함양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경주시, 6개 사업으로 ‘완전돌봄’ 본격 시동…돌봄 사각지대 해소
경주시가 저출생 위기에 적극 대응하기 위해 아동 돌봄 공백 해소를 위한 ‘완전돌봄 가족친화’ 분야 6개 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기존의 단편적인 지원을 넘어 야간, 주말, 방학, 그리고 긴급 상황까지 아우르는 전방위 돌봄 체계를 구축하는 데 이번 사업의 핵심 목표가 있다.주요 사업으로는 달빛어린이병원 운영 지원, 우리동네 초등방학 돌봄터, 아픈아이 긴급돌봄센터, K-보듬6000 운영, 온가족보듬사업, 웰컴키즈존 놀이시설 설치 지원사업 등이 있다.지난해 9월 경북 제1호 달빛어린이병원으로 지정된 황성동 소재 한빛아동병원은 평일 야간과 휴일에도 소아 진료가 가능하도록 의료 체계를 보완, 돌봄 공백을 최소화한다.또한 관내 어린이집 유휴 공간을 활용한 '우리동네 초등방학 돌봄터'는 방학 기간 동안 초등학교 저학년 학생들에게 돌봄 서비스를 제공, 맞벌이 가정의 부담을 덜어줄 계획이다.맞벌이 가정에서 자녀가 갑자기 아플 경우 병원 동행과 병상 돌봄 서비스를 지원하는 ‘아픈아이 긴급돌봄센터’는 오는 10월 개소를 앞두고 있다.건천어린이집과 다함께돌봄센터를 활용, 평일 저녁과 주말, 온종일 돌봄 서비스를 제공하는 경주형 공공돌봄 모델인 ‘K-보듬6000’도 눈에 띈다.다문화가족과 취약가족을 대상으로 교육, 상담, 사례관리를 제공하는 ‘온가족보듬사업’은 가족 기능 회복과 정서적 돌봄 확대를 목표로 한다.아이 동반 손님이 환영받는 외식 환경을 조성하는 ‘웰컴키즈존 놀이시설 설치사업’도 추진된다.윤철용 경주시 시민복지국장은 “맞벌이 가정과 취약가정의 돌봄 부담을 실질적으로 덜어주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이어 “아이를 안심하고 맡길 수 있는 촘촘한 돌봄 체계를 구축해 나가겠다”고 밝혔다.경주시는 이 6개 사업을 통해 돌봄 사각지대를 최소화하고 아이 키우기 좋은 환경을 조성하는 데 행정력을 집중할 방침이다. -
충남 농업기술원, 프리지아 신품종 '딥보라문' 품종보호 등록 완료
충남도 농업기술원이 심혈을 기울여 개발한 프리지아 신품종 '딥보라문'이 품종보호 등록을 마쳤다.국내 절화 시장에서 꾸준한 사랑을 받는 프리지아의 국산화에 한 걸음 더 다가섰다는 평가다. '딥보라문'은 깊고 선명한 보라색 홑꽃이 특징이며, 강한 향기와 생생한 화색을 자랑한다.지난 2월 화훼연구소에서 열린 육성계통 평가회에서 화훼 관련 연구원과 재배 농가로부터 화색과 상품성 측면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이후 출원 절차를 거쳐 이번에 최종 등록을 완료했다.'딥보라문'은 튼튼한 줄기와 높은 수량성을 갖췄다. 기존 노란색 프리지아 중심의 외국 품종과 차별화했다는 점도 눈에 띈다. 유색 품종을 원하는 농가의 요구를 충족시킬 것으로 예상된다.수년간의 교배 선발 끝에 국립종자원 심사를 통과했다. 외국 품종 로열티 부담을 줄이고 국산 종구를 공급하여 화훼 농가 소득 향상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조민정 화훼연구소 연구사는 “전국 프리지아 출하량 1위인 도내 농가에 '딥보라문'이 많이 보급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외국 품종 로열티 절감과 안정적인 시장 정착을 위해 시범재배도 지원할 계획이다.통상실시계약은 추후 공고될 예정이다. 증식 후 이르면 10월쯤 농가에 보급될 것으로 보인다. -
내이동, 주민 중심 현장 행정 강화… 주요 사업장 집중 점검
밀양시 내이동이 주민 생활과 밀접한 주요 사업 현장을 찾아 꼼꼼히 점검했다.이번 현장 점검은 지난 19일부터 24일까지 진행됐다. 주민 불편 사항을 해소하기 위한 민원 사항 확인에도 집중했다.주요 사업장의 추진 현황을 살피고, 사업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안전 위험 요인을 사전에 확인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주민 불편 요소를 최소화하기 위한 노력이다.특히 공사 진행 상황과 주변 환경 정비 상태 등을 꼼꼼하게 확인했다. 현장에서 주민 의견을 직접 청취하며 실질적인 대응 방안을 모색했다.제기된 민원 사항은 즉시 조치하거나 관련 부서와 협의를 거쳐 신속하게 처리한다는 방침이다.주영홍 내이동장은 “현장 중심 행정은 주민 불편을 가장 가까이에서 확인하고 해결하는 데 의미가 있다”고 강조했다.앞으로도 주요 사업장과 생활 현장을 지속적으로 점검하고 주민과의 소통을 강화해 체감도 높은 행정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
아산시, 스마트폰 QR코드로 가족관계등록 신고 '척척'
아산시가 오는 3월 25일부터 스마트폰 QR코드 기반의 가족관계등록 신고 안내 시스템을 시행한다. 시민들이 복잡하게 느끼는 가족관계등록 신고를 보다 쉽고 편리하게 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서다.이번 시스템은 출생, 사망, 혼인, 이혼 등 주요 신고는 물론, 개명이나 등록기준지 변경처럼 평소 시민들이 어려워하는 8종의 신고서 작성을 지원한다. 시청 민원실이나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비치된 QR코드를 스마트폰으로 스캔하면 된다. 별도의 앱 설치 없이 신고 유형별 작성 방법과 유의사항, 서식 예시 등을 즉시 확인할 수 있다.기존에는 신고서 작성 시 담당 공무원의 설명에 의존하거나 서식을 여러 번 수정해야 하는 불편함이 있었다. 하지만 이번 시스템 도입으로 민원인의 이해도를 높이고, 처리 시간도 단축될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디지털 환경에 익숙한 젊은 층은 물론, 어르신들도 쉽게 이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김은성 민원과장은 “시민 누구나 쉽고 편리하게 가족관계등록 신고를 할 수 있도록 디지털 행정서비스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그는 이어 “앞으로도 시민 중심의 민원 서비스 개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아산시는 이번 시스템 도입을 통해 시민들의 민원 편의성이 크게 향상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
부안군, 어선 갑판 승선자 구명조끼 착용 의무화 집중 홍보
부안군이 7월 1일부터 어선 갑판 승선자의 구명조끼 착용을 의무화하고, 이를 집중적으로 홍보한다고 밝혔다. 어업인들의 안전을 확보하기 위한 조치다.부안군은 이달부터 6월 말까지 부안읍, 격포, 곰소, 가력항 등 주요 항·포구에서 어업인을 대상으로 적극적인 홍보 활동을 펼칠 계획이다.어선안전조업법 제24조에 따라 7월 1일부터 어선 승선자가 외부에 노출된 갑판에 있을 경우 구명조끼 또는 구명의를 반드시 착용해야 한다. 안전한 조업과 항행을 위한 필수 조건이다.이를 위반하면 승선자뿐만 아니라 선장에게도 관련 법령에 의거, 최대 300만원의 과태료가 부과된다.부안군은 가두 홍보와 현수막 부착 등을 통해 구명조끼 착용 의무화 시행을 알리고 있다. 앞으로도 어업인의 안전의식 확산과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지속적인 홍보 활동을 전개할 방침이다.최근 어업 및 낚시 활동 증가로 어선 이용이 늘면서 해상 안전사고 예방의 중요성이 더욱 부각되고 있다. 해상 사고는 예기치 못한 순간에 발생하며, 구명조끼 착용 여부가 생존 가능성을 크게 좌우한다.군 관계자는 "어선 사고 발생 시 구명조끼 착용 여부가 인명 피해를 줄이는 데 결정적인 역할을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지속적인 홍보와 안전관리 강화를 통해 안전한 조업 환경을 조성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
밀양 산내면, 가인교차로 수국 전정으로 여름맞이
밀양시 산내면 주민자치회가 가인교차로 일대 수국 전정 작업을 진행했다. 쾌적한 가로경관 조성과 수국 생육 관리를 위해서다.이번 작업은 여름철 수국이 풍성하게 개화하도록 돕는 데 목적이 있다. 산내면의 주요 관문인 가인교차로 일대 경관 개선에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주민자치회 위원 20여 명이 참여했다. 이들은 교차로 주변에 식재된 수국을 정비했다. 잡초 제거와 생활 쓰레기 수거 등 환경 정비 활동도 함께 진행했다.신익기 주민자치회장은 소감을 밝혔다. "바쁜 일정에도 마을 경관 개선을 위해 참여해 준 위원들에게 감사하다"고 말했다. 이어 "올여름 활짝 핀 수국이 주민과 방문객들에게 작은 즐거움을 줄 수 있길 바란다"고 덧붙였다.조정제 산내면장 역시 감사를 표했다. "지역 환경 개선에 앞장서고 있는 주민자치회에 감사하다"고 언급했다. 덧붙여 "행정에서도 쾌적한 환경 조성을 위해 지속적으로 관리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
부흥동, 둥근공원에 봄꽃 심고 깨끗한 환경 조성
목포시 부흥동이 새봄을 맞아 둥근공원 일대에서 꽃 식재와 청결 활동을 펼쳤다.지난 20일, 부흥동 자생조직연합 회원과 동 직원 등 5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된 이번 행사는 2026년 봄을 더욱 화사하게 맞이하기 위해 기획됐다.참가자들은 둥근공원에 봄꽃을 심는 것은 물론, 주요 도로변과 상가 밀집 지역을 중심으로 쓰레기를 수거하고 잡초를 제거하는 등 구슬땀을 흘렸다. 깨끗하고 아름다운 마을 환경을 조성하는 데 힘을 보탠 것이다.박병궁 부흥동 주민자치위원장은 "유달산 봄 축제의 성공적인 개최를 기원하며 앞으로도 공동체 의식을 바탕으로 희망찬 목포 만들기에 적극 동참하겠다"고 의지를 밝혔다.김현종 부흥동장은 청결 활동에 참여한 자생조직 회원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했다. 그는 "앞으로도 모두가 부러워하는 흥이 가득한 동네, 부흥동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이번 활동을 통해 부흥동은 더욱 쾌적하고 아름다운 공간으로 거듭날 것으로 기대된다.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협력을 바탕으로 더욱 살기 좋은 마을을 만들어갈 계획이다. -
부안군, 결핵예방주간 돌입…고령층 집중 검사 실시
부안군이 제16회 결핵예방의 날을 맞아 오는 28일까지 결핵예방주간을 운영한다.이번 주간은 결핵 검사를 통한 조기 발견과 예방의 중요성을 알리는 데 초점을 맞췄다. 특히 고령층을 대상으로 한 집중적인 검사와 교육이 진행될 예정이다.24일, 부안터미널 사거리에서는 65세 이상 어르신 대상 연 1회 결핵 검사, 2주 이상 기침 시 결핵 검사, 기침 예절 등을 알리는 길거리 홍보 캠페인이 펼쳐졌다. 많은 주민들이 캠페인에 참여하여 결핵 예방의 중요성을 되새겼다.군은 결핵 고위험군인 65세 이상 어르신들이 모이는 읍·면 노인일자리 참여자 및 노인복지센터 이용자들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결핵 검사와 예방 교육을 진행한다. 어르신들의 건강을 지키기 위한 적극적인 행보다.결핵은 전염성 결핵 환자의 기침, 재채기, 대화 시 공기 중으로 배출된 결핵균에 의해 감염되는 호흡기 감염병이다. 2주 이상 기침, 가래, 발열, 수면 중 식은땀, 이유 없는 체중 감소 등의 증상이 나타날 수 있다.결핵 예방을 위해서는 꾸준한 운동과 균형 잡힌 식사를 통해 면역력을 높이는 것이 중요하다. 기침이나 재채기를 할 때는 옷소매로 입을 가리고, 이후에는 비누를 사용하여 30초 이상 손을 깨끗이 씻어야 한다.군 관계자는 “65세 이상 어르신은 증상이 없을 수도 있으므로 매년 결핵 검사를 받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일반 주민들도 2주 이상 기침이 지속될 경우 보건소를 방문하여 검사를 받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부안군은 앞으로도 결핵 예방과 관리를 위해 다양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주민들의 건강한 삶을 위해 최선을 다한다는 방침이다. -
목포시, 돌봄통합지원법 대비 '목포돌봄 365' 본격 추진
목포시가 2026년 목포시통합지원협의체 상반기 회의를 지난 23일 시청에서 개최했다. 오는 3월 27일 본격 시행되는 돌봄통합지원법에 선제적으로 대비하기 위함이다. 목포형 통합돌봄 사업인 ‘목포돌봄 365’의 추진계획을 공유하고, 유관기관 간 연계 협력체계를 강화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목포시통합지원협의체는 국민건강보험공단, 국민연금공단을 비롯해 의료, 주거, 노인, 장애인, 장기요양 분야 관련 기관 대표자와 전문가 등 총 27명으로 구성됐다. 협의체는 지역 내 통합돌봄 사업의 심의와 자문 역할을 수행한다. 유관기관 간 협력사항 논의, 지역계획 수립 및 평가 등도 주요 기능이다.이날 회의에서는 목포돌봄 365 추진사업과 관련해 사업 개요, 추진체계, 서비스 내용, 특화사업, 향후 추진계획 등이 상세히 공유됐다. 사업 추진 과정에서의 협력방안과 발전 방향에 대한 심도 깊은 논의도 이어졌다.조석훈 목포시장 권한대행은 “돌봄통합지원법은 65세 이상 노인과 장애인 등 복합적인 돌봄이 필요한 대상자에게 신청부터 맞춤형 서비스 제공, 사후 모니터링까지 전 과정을 원스톱으로 지원하는 통합 돌봄 체계”라고 강조했다. 목포시는 안정적인 통합돌봄 체계 구축을 위해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한편 목포시는 지난해 7월 통합돌봄팀을 신설하며 발 빠르게 움직였다. 법, 예산, 협의체 구성 등 기반체계를 구축했으며, 통합돌봄사업 실행계획서를 수립해 협의체 자문 심의를 거쳐 보건복지부의 최종 승인을 완료했다.올해 1월부터 3월까지는 23개 동 행정복지센터 담당자와 국민건강보험공단이 함께 참여, 총 26명에 대한 신청 접수와 서비스 연계를 완료했다. 본사업 시행을 위한 기반을 마련했으며 현재 사업을 차질 없이 추진 중이다. -
함양 백운산 벚꽃축제, 4월 4일 막 오른다…전국 트롯 가요제 등 풍성한 볼거리
함양군의 대표적인 봄 축제, '제24회 함양 백운산 벚꽃축제'가 4월 4일부터 5일까지 백전면 다목적광장 일원에서 열린다.백전면 문화체육회가 주최하는 이번 축제는 50리 벚꽃길을 배경으로 다양한 체험 행사와 먹거리를 제공한다. 특히 벚꽃 전국 트롯 가요제는 축제의 하이라이트가 될 전망이다.함양 백운산 벚꽃길은 수동면에서 백전면으로 이어지는 아름다운 길이다. 30여 년 전 박병헌 재일거류민단장이 기증한 벚나무가 지금까지 잘 보존되어 함양군의 대표적인 봄 명소로 자리 잡았다.축제 첫날인 4일에는 벚꽃축제 성공 기원제를 시작으로 개막식과 축하 공연, 주민자치프로그램 공연, 면민 노래자랑 등이 펼쳐진다.5일에는 마을 대항 민속놀이와 함께 제3회 백운산 벚꽃 전국 트롯 가요제가 열려 흥을 돋울 예정이다. 지역 가수 공연도 준비되어 있다. 축제 기간 동안 벚꽃길에는 야간 조명이 설치되어 낭만적인 분위기를 더할 계획이다.'함양 백운산 벚꽃 전국 트롯 가요제'는 3월 31일까지 참가 신청을 받는다. 자세한 내용은 함양군청 또는 백전면사무소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청정 백전면에서 생산된 농특산물 판매 행사도 진행된다. 오미자 막걸리 시음, 솜사탕 나눔 등 다양한 먹거리도 맛볼 수 있다. 군민 게이트볼 대회, 면민 파크골프 대회 등 부대 행사도 함께 열린다.축제 관계자는 "안전 관리와 교통 통제에 만전을 기할 것"이라며 "이번 축제가 지역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
나주시, 차세대 전력망 핵심 기자재 산업 집적화 시동
전남 나주시가 차세대 전력망 구축의 핵심인 전력기자재 산업을 중심으로 소재·부품·장비 특화단지 조성에 본격적으로 나선다.나주시는 에너지 산업 기반을 활용한 제조 중심의 산업 생태계를 구축한다는 목표다. 24일, 시는 전력기자재 분야를 중심으로 '소재 부품 장비 특화단지 조성사업'을 본격 추진하며 정부 공모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전략을 구체화하고 있다고 밝혔다.나주시는 지난 1월부터 '차세대 전력망 첨단기자재 소부장 특화단지 조성 타당성 연구 용역'을 진행해왔다. 정부 정책 방향에 발맞춰 전문가 검토와 관계기관 협의를 병행하며 사업의 구체적인 내용을 다듬고 있다.특히 지난 2월 정부와 관계기관이 참여한 사업설명회에 참석, 공모 방향과 평가 기준을 꼼꼼히 확인했다. 3월 초에는 관계 부처 예비검토를 통해 전력기자재 중심 특화 전략의 정책 부합성과 적정성을 점검받고, 제시된 보완 의견을 반영하여 사업계획을 더욱 구체화했다.나주시는 지난 18일 기획위원회를 개최하고, 이튿날인 19일에는 부시장 주재 용역 중간보고회를 열어 특화단지 조성을 위한 전략을 점검하고 실행력을 높이는 데 집중했다.기획위원회에서는 전력기자재 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구체적인 방안들이 논의됐다. 전력 변환장비, 배전망 핵심 부품, 디지털 전력망 장비, 전력 계측 부품 및 장비, 테스트베드 등 5대 핵심 품목을 중심으로 특화 전략을 재정립하고, 핵심 품목별 기술과 제품을 도출하는 방안이 집중적으로 논의됐다. 지역 기업과의 연계 강화, 에너지 기업 분석을 통한 제조 중심 앵커기업 발굴 방안 등도 함께 검토됐다.나주시는 기획위원회와 예비검토 결과를 바탕으로 사업계획을 보완하고 정부 공모에 적극적으로 대응하여 특화단지 지정을 반드시 이끌어낸다는 방침이다. 특화단지가 조성될 경우, 지역 전력기자재 기업들은 연구개발부터 실증, 사업화까지 전 주기에 걸친 지원을 받을 수 있게 된다.또한 국비 지원과 세제 혜택, 규제 특례 등 다양한 정책적 인센티브를 활용할 수 있게 된다. 에너지 공기업과 연구기관, 대학과의 협력을 통해 기술 개발과 인력 확보가 더욱 용이해져 기업 경쟁력 강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나주시 관계자는 “전력기자재는 차세대 전력망 구현의 핵심 분야이며, 나주는 에너지 산업 기반과 기업 집적 여건을 갖춘 최적지”라며 “정부 정책과 연계한 전략적 접근을 통해 특화단지 지정을 반드시 실현하겠다”고 강한 의지를 밝혔다. -
함양군 후계농업경영인연합회, 자매결연 도시 담양군 방문
함양군 후계농업경영인연합회가 지난 3월 21일, 자매결연지인 전남 담양군을 찾아 훈훈한 교류를 이어갔다.'제20회 담양군 후계농업경영인대회'에 참석, 변치 않는 우정을 확인했다.이번 방문은 단순한 친목 도모를 넘어, 지역 농업 발전을 위한 실질적인 협력 방안을 모색하는 자리였다는 평가다.이날 함양군과 담양군 연합회 회원들은 서로의 발전을 응원하며 고향사랑기부금을 전달했다. 금액은 밝히지 않았다.기부금 전달 후에는 회원 간의 간담회가 이어졌다. 농업 현황과 정책 정보를 공유하며 상생 발전의 길을 모색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염봉섭 함양군 후계농업경영인연합회장은 "자매결연지인 담양군 회원들의 축제에 함께하게 되어 매우 기쁘다"라고 소감을 밝혔다.그는 이어 "앞으로도 지속적인 교류를 통해 함께 성장해 나가겠다"라며 굳건한 의지를 드러냈다.이번 교류는 함양군과 담양군의 농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나아가 영호남 화합에도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 -
의령군, '홍의마블' 활용 체험형 관광 홍보로 박람회 '우수운영상' 수상
의령군이 2026 경남관광박람회에서 체험형 관광 홍보를 통해 '홍보관 우수운영상'을 받았다. '홍의마블'이라는 이색적인 체험형 콘텐츠가 관람객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군은 지난 3월 19일부터 21일까지 창원컨벤션센터에서 열린 박람회에 참가, '의령관광홍보관'을 운영하며 4월에 개최될 홍의장군축제를 적극적으로 알렸다.특히 부루마블 게임을 모티브로 한 대형 게임 '홍의마블'이 큰 인기를 끌었다. 곽재우 장군의 의병 활동을 주제로 퀴즈와 미션을 수행하는 방식으로 축제에 대한 관심을 높였다는 평가다.'홍의마블'은 주사위를 던져 이동하며 퀴즈와 미션을 수행하는 참여형 콘텐츠다. 이를 통해 의령군은 딱딱한 홍보에서 벗어나, 재미있게 축제 정보를 전달했다.뿐만 아니라 의령 9경과 리치리치페스티벌 등 지역 관광 자원 홍보에도 힘썼다. 관광 안내와 홍보물 배포, 인스타그램 팔로우 인증 이벤트 등 방문객 참여를 유도하며 온라인 홍보에도 적극적으로 나섰다.의령군 관계자는 “체험형 프로그램을 통해 의령 관광과 홍의장군축제를 자연스럽게 알릴 수 있었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다양한 콘텐츠로 관광객 유치에 힘쓰겠다”고 덧붙였다.이번 수상은 의령군이 체험형 관광 콘텐츠를 통해 지역 관광 활성화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은 결과로 풀이된다. 의령군은 앞으로도 참신한 아이디어를 바탕으로 관광객 유치에 총력을 기울일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