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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DIEN] 충남도 농업기술원이 심혈을 기울여 개발한 프리지아 신품종 '딥보라문'이 품종보호 등록을 마쳤다.
국내 절화 시장에서 꾸준한 사랑을 받는 프리지아의 국산화에 한 걸음 더 다가섰다는 평가다. '딥보라문'은 깊고 선명한 보라색 홑꽃이 특징이며, 강한 향기와 생생한 화색을 자랑한다.
지난 2월 화훼연구소에서 열린 육성계통 평가회에서 화훼 관련 연구원과 재배 농가로부터 화색과 상품성 측면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이후 출원 절차를 거쳐 이번에 최종 등록을 완료했다.
'딥보라문'은 튼튼한 줄기와 높은 수량성을 갖췄다. 기존 노란색 프리지아 중심의 외국 품종과 차별화했다는 점도 눈에 띈다. 유색 품종을 원하는 농가의 요구를 충족시킬 것으로 예상된다.
수년간의 교배 선발 끝에 국립종자원 심사를 통과했다. 외국 품종 로열티 부담을 줄이고 국산 종구를 공급하여 화훼 농가 소득 향상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
조민정 화훼연구소 연구사는 “전국 프리지아 출하량 1위인 도내 농가에 '딥보라문'이 많이 보급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외국 품종 로열티 절감과 안정적인 시장 정착을 위해 시범재배도 지원할 계획이다.
통상실시계약은 추후 공고될 예정이다. 증식 후 이르면 10월쯤 농가에 보급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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