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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DIEN] 대전시교육청이 관내 52개 고등학교에서 3만 3694명이 참여하는 2026학년도 3월 고등학교 전국연합학력평가를 3월 24일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평가는 학생들의 대학수학능력시험 적응력을 높이고 자기주도적 학습능력 신장을 위해 마련됐다.
특히 2028학년도 대입제도 개편에 따라 학년별로 응시 과목과 평가 방식에 차이를 뒀다. 고등학교 3학년은 현행 수능과 동일하게 국어, 수학 영역에서 공통+선택과목 구조로 응시한다. 탐구 영역은 계열 구분 없이 최대 2과목을 선택할 수 있다.
고등학교 1, 2학년은 2028학년도 수능 개편안을 반영, 국어, 수학, 탐구 영역에서 선택과목 없이 평가가 진행된다. 탐구 영역에서는 통합사회와 통합과학을 모두 응시해야 성적이 산출된다.
고등학교 1학년은 학기 초 시행 시점을 고려해 중학교 교육과정 범위 내에서 문항이 출제된다. 학생들의 부담을 줄이고, 학력 수준을 정확히 진단하기 위한 조치다.
성적 처리의 신뢰성과 보안 강화를 위해 한국교육과정평가원에 성적 전산 처리를 의뢰한다. 성적표는 4월 9일부터 24일까지 각 학교에서 출력 가능하다.
절대평가 과목인 영어와 한국사는 원점수와 등급만 제공된다. 상대평가 과목은 표준점수, 백분위, 등급이 함께 제공될 예정이다.
강의창 대전시교육청 중등교육과장은 "이번 학력평가를 통해 학생들이 자신의 학업 수준을 객관적으로 진단하고 향후 학습 방향을 설정하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덧붙여 "앞으로도 학생 한 명 한 명이 자신의 잠재력을 충분히 발휘할 수 있도록 맞춤형 학습 지원과 다양한 교육 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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