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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주 복룡 유적 역사공원 보행육교 준공…역사-일상 잇는 다리 놓였다
상주시 복룡동에 위치한 복룡 유적 역사공원을 잇는 보행육교가 16일 준공됐다. 지역 주민들의 오랜 숙원 사업이 드디어 결실을 맺었다.이날 준공식에는 강영석 상주시장을 비롯해 시의원, 주민 등 100여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행사는 경과보고, 기념사, 축사, 테이프 커팅식, 시설물 관람 순으로 진행됐다.총 사업비 48억원이 투입된 이번 사업은 2022년 실시설계용역 착수 이후 약 4년 만에 완료됐다. 육교는 총 연장 183.7m, 폭 4m 규모의 철골조 구조물이다.특히 '무장애 육교' 공법을 적용해 노약자, 장애인, 유모차 이용객 등 보행 약자들의 이동 편의를 높인 점이 눈에 띈다. 계단 없이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설계된 것이다.복룡동 유적지라는 역사 문화적 특성을 고려한 디자인도 돋보인다. 2023년 문화재 현상변경 허가와 2024년 매장문화재 정밀발굴조사를 거치는 등 문화재 보존 노력도 기울였다.2024년 12월 착공 이후 철저한 공정 관리로 2026년 1월 공사를 완료하고 임시 개방을 통해 운영해 왔다. 이번 준공식을 통해 정식 개방하게 됐다.이번 육교 준공으로 그동안 도로와 지형적 여건으로 단절됐던 복룡 유적 역사공원의 동선이 연결됐다. 인근 주민들의 보행 안전 확보는 물론 공원 이용 만족도 향상도 기대된다.상주시 관계자는 “복룡 유적 역사공원 보행육교는 상주의 역사와 시민의 일상을 잇는 소통의 가교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덧붙여 “앞으로도 시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군위군, 심뇌혈관질환 예방 위한 '건강보듬마을' 운영
군위군보건소가 지역 주민의 만성질환 예방과 건강관리 능력 향상을 위해 '2026년 상반기 건강보듬마을' 프로그램을 운영한다.이번 프로그램은 3월 16일부터 4월 24일까지 군위읍 광현1리를 포함한 5개 경로당에서 진행된다. 주 1회, 총 6주 과정으로 만성질환자와 지역 주민 약 100명이 참여할 예정이다.특히 한의과 공중보건의와 보건소 전문 인력이 투입돼 한방진료와 심뇌혈관질환 예방 관리를 위한 통합건강강좌를 제공한다.건강보듬마을 프로그램은 주민들의 혈압, 혈당 수치 인지율을 높이는 데 초점을 맞췄다. 심뇌혈관질환의 주요 위험 요인을 조기에 발견하고, 질병 예방 및 관리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함이다.윤영국 보건소장은 “건강보듬마을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 주민들이 자신의 혈압과 혈당 수치를 정확히 알고 스스로 건강을 관리하는 능력을 높일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군위군보건소는 앞으로도 주민들의 건강 증진을 위해 다양한 통합건강관리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
경산시, 중동 정세 불안에 지역 기업 지원…수출 보험료 지원 등 총력
경산시가 중동 지역의 불안정한 정세로 인해 어려움을 겪는 지역 기업들을 위해 발 벗고 나섰다. 국제 물류비 상승과 수출 불확실성 확대로 경영 부담이 커진 기업들을 위한 지원책을 마련한 것이다.경산시는 우선 수출 보험료 지원 사업을 통해 기업들의 부담을 덜어줄 계획이다. 수출대금 미회수, 환율 변동 등 수출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위험을 줄이기 위함이다. 기업당 최대 200만원의 보험료를 지원하여 수출 거래에서 발생할 수 있는 리스크를 최소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중동 정세가 장기화되어 기업 피해가 커질 경우, 경산시는 추경 예산 편성까지 고려하고 있다. 필요한 경우 기업 지원 사업을 더욱 강화하겠다는 방침이다.또한, 기업 애로사항 신고센터를 운영하여 기업들의 어려움을 즉각적으로 파악하고 해결에 나선다. 물류, 수출, 원자재 수급 등 현장의 다양한 문제점을 수시로 접수하고, 관련 기관과 협력하여 신속하게 대응할 계획이다.조현일 경산시장은 "중동 지역 정세 변화로 인해 수출기업이 겪는 어려움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관련 지원 사업을 적극적으로 안내하고, 기업들의 애로사항을 지속적으로 점검하겠다"고 강조했다.한편, 경상북도 역시 지역 경제 안정을 위해 기업 물류비 바우처와 관세 피해 기업 경영 안정 자금을 지원하고 있다. 경산시의 기업 지원 사업과 연계하여 지역 기업의 경영 안정에 시너지 효과를 낼 것으로 전망된다. -
청송군, 유관기관 합동 산불 예방 캠페인…봄철 산불 방지 총력
청송군이 건조한 봄철을 맞아 산불 예방을 위해 팔을 걷어붙였다. 지난 13일, 주왕산국립공원 상의주차장 일원에서 유관기관 합동 산불예방 캠페인을 대대적으로 실시했다.이번 캠페인은 특히 산불 발생 위험이 높은 3~4월을 앞두고, 군민들의 경각심을 높이고 유관기관 간 협력 체계를 공고히 하기 위해 마련됐다. 130여 명이 참여한 대규모 행사였다.청송군을 비롯해 청송소방서, 경상북도, 영덕국유림관리소, 한국전력 경북본부 및 청송지사, 국립공원공단 주왕산국립공원관리사무소, 산림조합, 농협 등 총 8개 기관이 힘을 합쳤다.참가자들은 산림 내 소각행위 금지, 입산 시 화기 소지 금지 등 산불 예방을 위한 핵심 사항들을 집중적으로 홍보했다. 탐방객과 상가 주민들에게는 산불 발생 시 행동 요령이 담긴 리플릿을 배부하며 적극적인 홍보 활동을 펼쳤다.군은 지난해 10월 20일부터 올해 5월 15일까지를 산불조심기간으로 정하고, 산불방지대책본부를 운영하며 선제적인 예방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산불 발생 원인자에 대해서는 무관용 원칙을 적용, 엄정하게 대응할 방침이다.청송군 관계자는 “지난해 경북 지역에서 발생한 초대형 산불의 아픔을 잊지 않고, 다시는 같은 일이 반복되지 않도록 모든 행정력을 동원해 산불 예방에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강조했다.이어 “청송군과 경상북도, 산림청 등 유관기관과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청송의 아름다운 산림을 보전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 군민 여러분께서도 산불 예방에 적극적으로 동참해 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
제7회 영천시장기 탁구대회 성황리에 막 내려
영천시가 지난 14일 생활체육관에서 제7회 영천시장기 탁구대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밝혔다.영천시탁구협회 주관으로 열린 이번 대회는 15개 클럽에서 150여 명의 동호인이 참가하여 뜨거운 열기 속에 진행됐다. 개인전 단식과 단체전 경기로 나뉘어 진행된 이번 대회는 참가 선수들이 서로 존중하고 배려하는 스포츠 정신을 보여주며 동호인 간의 화합을 다지는 뜻깊은 자리가 됐다.개인전 단식 경기에서는 3~6부 성후식, 7부 이재영, 8~10부 김태석, 남자 초심부 김성환, 여자 초심부 최현주 선수가 각각 우승을 차지했다. 단체전에서는 상위부 스카이A, 초심부 더쎈B, 라지볼 손오공 팀이 우승의 영광을 안았다.영천시체육회 관계자는 “탁구 꿈나무 육성과 동호인들을 위한 대회 유치 등 다방면으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이를 통해 영천시가 떠오르는 탁구 도시로 거듭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시는 앞으로도 생활체육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종목의 대회 유치와 지원을 확대할 계획이다. 시민들이 스포츠를 통해 건강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한다는 방침이다. -
경산시, 15만 필지 개별공시지가 열람 시작…4월 6일까지 의견 접수
경산시가 2026년 1월 1일 기준 개별공시지가 열람 및 의견 접수를 시작했다. 3월 18일부터 4월 6일까지 진행되며, 토지소유자와 이해관계인은 열람 후 의견을 제출할 수 있다.이번 열람 대상은 경산시 관내 15만3323필지다. 시는 토지 특성 조사와 지가 산정 후 감정평가사의 검증을 마쳤다.개별공시지가는 토지소재지 읍 면 동 행정복지센터나 경산시 토지정보과에서 확인할 수 있다. 경산시청 홈페이지에서도 열람 가능하다.열람 결과 토지 가격에 이견이 있다면 의견서를 작성해 제출하면 된다. 읍 면 동 행정복지센터 또는 시청 토지정보과에 내면 된다.접수된 의견은 감정평가기관에서 재검증한다. 인근 토지와의 가격 균형 여부 등을 확인한다는 방침이다. 이후 경산시 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처리 결과를 의견 제출인에게 개별 통지할 예정이다.개별공시지가는 각종 세금 및 부담금 산정의 기초자료로 활용되는 중요한 지표다. 4월 30일 최종 결정 공시된다.진재명 토지정보과장은 "개별공시지가는 각종 세금 및 부담금 산정의 기초자료로 활용되는 만큼 토지소유자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열람을 당부드린다"고 밝혔다. 토지 가격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이 필요하다는 당부다. -
경북도, 보험업계 상생기금으로 소상공인 생명·손해보험 지원
경상북도가 보험업계와 손잡고 지역 소상공인들을 위한 든든한 안전망을 구축한다.금융위원회와 보험업권이 공동 추진하는 '보험업권-지방자치단체 상생보험' 공모에 경북도가 선정되어 3년간 총 25억 원을 투입, 소상공인들이 안정적으로 생업을 이어갈 수 있도록 다양한 보험 혜택을 제공할 계획이다.이번 사업은 보험업권이 조성한 300억 원 규모의 상생기금을 활용한다. 소상공인에게 실질적으로 필요한 보험 상품 가입을 무상으로 지원, 재난이나 질병 등 예상치 못한 위험으로부터 보호하는 사회안전망을 강화하는 데 목적이 있다.지난 3월 16일, 광화문 생명보험교육문화센터에서는 '보험업권-지방자치단체 상생보험 지원사업' 업무협약식이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양금희 경상북도 경제부지사를 비롯해 금융위원회 위원장, 주요 보험사 대표, 소상공인연합회장, 그리고 공모에 선정된 다른 지자체 관계자 등 100여 명이 참석하여 상생보험 사업 추진을 위한 협력 방안을 심도 있게 논의했다.경북도는 이번 사업을 통해 손해보험과 생명보험, 두 가지 유형의 맞춤형 보험을 지원한다. 손해보험은 '소상공인 매출 하락 보상 및 휴업 손해 보상보험'으로, 재난이나 상해, 질병으로 소상공인이 입원할 경우 매출 감소에 따른 손실을 보상하고, 휴업으로 인한 손해를 지원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또 '민생회복대출 안심보험'이라는 생명보험 상품도 제공된다. 금융권 대출을 이용 중인 소상공인이 불의의 사고로 사망하거나 3대 질병 진단을 받을 경우, 약정된 보장 범위 내에서 채무 잔액을 상환하도록 설계되어 소상공인과 그 가족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줄 것으로 기대된다.이러한 보험들은 단체보험 형태로 운영되며, 구체적인 보험 유형과 보장 내용은 보험사와의 협약 과정에서 일부 조정될 수 있다. 세부 사항은 추후 별도로 안내될 예정이다.경상북도는 상생보험 지원과 더불어 사회보험료와 카드수수료 지원, 노란우산공제 희망장려금 지원 등 소상공인의 고정비 부담을 완화하는 사업도 꾸준히 추진하고 있다. 이를 통해 소상공인의 경영 안정을 도모하고, 재난이나 질병 등 예측 불가능한 위험에 대한 종합적인 안전망을 구축해 나간다는 방침이다.양금희 경제부지사는 “이번 상생보험 사업이 지역 소상공인의 경영 안정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소상공인들이 위기에 안정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맞춤형 지원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
경북도, 시군 체육진흥 정책 공감 토크 개최…'스포츠로 깨어나는 경북'
경상북도가 '스포츠로 깨어나는 경북의 힘, 함께 뛰는 2026'이라는 슬로건 아래 시군 체육진흥 정책 공유의 장을 열었다. 16일 경북도청에서 열린 ‘도 시군 체육진흥 정책 공감 토크’에는 22개 시군 체육부서 관계자 60여 명이 참석했다.이번 토크는 급격한 인구 변화와 첨단 기술 발전에 발맞춰 경북 스포츠의 미래를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고령화와 저출생으로 인한 스포츠 참여 인구 감소, 엘리트 체육 기반 약화 등 현안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가 이뤄졌다.현재 경북 스포츠는 재정적 어려움과 학령인구 감소라는 이중고를 겪고 있다. 스포츠 예산 확보의 불확실성과 우수 선수 발굴의 어려움이 체육계의 숙제로 남아있다.반면 AI, VR 기술 발전은 스포츠 산업의 새로운 가능성을 제시한다. e스포츠와 연계된 신체 활동, 스포츠 데이터 기반 생태계 구축, 장애인 스포츠 확대 등 긍정적인 미래도 엿보인다.경상북도는 이러한 문제점을 해결하고 미래 스포츠 환경에 발맞춰 학교체육 활성화, 엘리트 체육 혁신, 스포츠 마케팅을 통한 수익 모델 창출 등을 개선 방향으로 제시했다. 2027년 지자체 국제경기대회 유치, 장애인 체육 지원 확대 등 구체적인 방안도 논의됐다.경상북도 관계자는 “스포츠는 지역 경제를 살리고 도민의 삶의 질을 높이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한다”며 도-시군 협력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경상북도는 이번 토크에서 수렴된 의견을 바탕으로 전문가 자문을 거쳐 ‘경상북도 체육진흥 비전 선포식’을 상반기 내 개최할 계획이다.한편, 4월 3일 안동과 예천에서 공동 개최되는 “제64회 경북도민체육대회”의 성공적인 개최을 위해 시군의 홍보 협조를 당부했다. 도청 이전 10주년을 기념하는 이번 체육대회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
성주군, 성주중앙초 학생 대상 결핵 예방 교육 실시
성주군이 미래 세대의 건강을 위해 발 벗고 나섰다. 결핵 예방 주간을 맞아 지난 3월 16일, 성주중앙초등학교에서 학생들을 대상으로 결핵 예방 교육을 진행했다.5, 6학년 학생 54명이 참여한 이번 교육은 결핵에 대한 올바른 이해를 돕고, 예방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학생들의 눈높이에 맞춰 결핵의 증상과 전파 경로, 그리고 예방법 등을 알기 쉽게 설명했다는 평가다.특히, 교육에서는 기침 예절과 손 씻기 등 일상생활에서 쉽게 실천할 수 있는 개인위생 관리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작은 습관 하나가 큰 질병을 예방할 수 있다는 점을 학생들이 인지하도록 도왔다.성주군 보건소 관계자는 "이번 교육을 통해 학생들이 결핵에 대해 올바르게 이해하고 스스로 건강을 지키는 생활 습관을 형성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앞으로도 지역 주민과 학생들의 결핵 예방을 위해 지속적인 홍보와 교육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성주군은 앞으로도 미래세대의 건강을 위해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지원을 아끼지 않을 예정이다. 결핵 없는 건강한 성주를 만들기 위한 노력이 계속될 전망이다. -
경북도, 로봇산업 발전 위해 산·연·관 '원팀' 구축
경상북도가 지역 로봇산업 육성을 위해 발 벗고 나섰다. 포항시, 구미시, 한국로봇융합연구원 등과 손잡고 대한민국 로봇산업의 핵심 거점으로 도약하겠다는 포부다.지난 3월 16일, 포항 한국로봇융합연구원 안전로봇실증센터에서 ‘경북 로봇산업 발전을 위한 산·연·관 공동 선포식’이 열렸다. 주요 로봇 산업기반인 포항과 구미의 기업과 연구기관이 한자리에 모여 로봇산업의 성장 방향을 모색하고, 지속적인 협력 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다.선포식에서는 한국로봇융합연구원의 ‘경북 지역 로봇기업 발전 전략’ 발표를 시작으로, 포항AI로봇기업협의회 발족식, 구미AI로봇기업협의회 내 ‘G-휴머노이드 팀’ 발족식, 경북 로봇산업 발전 산·연·관 공동 선언 등이 진행됐다.공동 선언문에는 산·연·관 협력을 통한 지역 로봇 기업 성장 지원, 휴머노이드 AI 첨단 제조 등 미래 전략 분야 중심의 산업 생태계 조성, 기업 간 협업 및 공동 연구개발 촉진 등의 내용이 담겼다. 특히 로봇분야 국가 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 조성과 산업 고도화를 위한 지속적인 협력을 약속하며 경북 로봇산업 발전을 위해 공동으로 대응할 것을 대내외에 선포했다.이날 포항AI로봇기업협의회가 뉴로메카를 회장사로 출범했다. 구미AI로봇기업협의회는 기존 협력 기반을 바탕으로 전문 분야를 고도화하는 하위 분과를 구성했다. 산업 고도화에 따라 분야 간 융·복합이 중요해지는 만큼, 지역 내 기업 간 협업을 촉진하는 협의회의 출범은 의미가 깊다.경북도는 지난달 27일 구미와 포항을 제조A 혁신 기반의 휴머노이드 로봇 특화단지로 육성하기 위해 산업통상부에 ‘국가첨단전략산업 로봇분야 특화단지’ 지정을 신청한 바 있다. 구미의 첨단 전자·반도체 제조 역량과 포항의 연구개발 및 실증 인프라를 유기적으로 결합해 부품-완제품-인공지능 실증으로 이어지는 로봇산업 전주기 가치사슬을 완성한다는 구상이다.박시균 메타AI과학국장은 “로봇산업은 반도체, 이차전지, 바이오 등 경북의 첨단 전략산업 경쟁력을 높이고 제조A 시대를 열어가는 핵심 동력”이라며 “이번 선포식을 계기로 로봇산업을 경북의 미래 성장 엔진으로 육성하기 위해 연구기관, 기업과 지속적으로 협력하겠다”고 강조했다.민간 주도의 지역 로봇기업협의체가 공식 출범하며 공동 협력을 선언한 만큼, 경북 로봇산업 협력 기반이 한층 강화될 것으로 전망된다. -
안동 신세동 벽화마을, 청년 마을기업 '다누림'이 이끈다
윤호중 행정안전부 장관이 16일, 안동 신세동 벽화마을에 위치한 마을기업 '다누림협동조합'을 찾았다. 연대와 협력을 기반으로 한 사회연대경제의 성공적인 사례를 직접 확인하고, 현장의 목소리를 듣기 위해서다.이번 방문은 지역 자원을 활용해 청년 일자리를 만들고, 침체된 공동체 회복에 기여하는 우수 마을기업의 성과를 살펴보고, 지역 활성화 모델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2009년 '마을미술 프로젝트'로 탄생한 신세동 벽화마을은 노후 주거 지역이 문화와 관광이 어우러진 공간으로 탈바꿈한 대표적인 성공 사례로 꼽힌다.특히 청년 마을기업인 '다누림협동조합'이 중심이 되어 지역 관광 및 문화 콘텐츠 사업을 활발히 펼치며 지역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 2015년 설립된 다누림협동조합은 지역 청년과 주민들이 함께 참여하는 마을기업이다. 안동포타운과 월영장터 운영 등 지역 문화 콘텐츠를 활용한 행사 기획, 관광기념품 제작 등을 통해 자립형 사회연대경제 모델을 구축해왔다.이날 윤 장관은 다누림협동조합 판매장과 마을공방을 둘러보며 안동 무드등, 마그넷 등 지역 특색을 담은 제품 제작 과정을 꼼꼼히 살폈다. 인근 동부초등학교 방과후 돌봄 프로그램 등 마을 공동체 활성화 사례에도 깊은 관심을 보였다.윤 장관은 현장을 둘러본 후 "안동시의 우수 마을기업 현장을 직접 보니 청년의 정착과 주민의 참여가 지역에 실질적인 변화를 만들 수 있다는 점을 확인했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행안부는 지역 청년들이 주민과 함께 지역에 뿌리내리고 새로운 가능성을 만들어갈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강조했다.경상북도는 지역 공동체 회복과 경제 활성화를 위해 마을기업 육성에 힘쓰고 있다. 지정 단계별 사업비 지원은 물론, 온·오프라인 판로 지원, 혁신 성장 사업개발비 지원, 글로벌 진출 지원 등 성장 단계별 맞춤형 지원 체계를 구축하고 있다.한편 경상북도는 2026년 행정안전부 마을기업 지정 심사에서 신규 7개소, 재지정 3개소, 고도화 2개소 등 총 12개 마을기업이 선정되어 역량 강화와 자립 지원을 위한 사업비를 지원받게 됐다. 황명석 경상북도 행정부지사는 "다누림협동조합과 신세동 벽화마을 사례는 청년과 주민이 함께 지역 자원을 활용해 지역에 새로운 활력을 만들어가는 의미 있는 사례"라고 평가했다. 덧붙여 "경상북도도 마을기업이 지역 경제와 공동체 활성화의 중요한 기반이 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
경북도, 2026년 물 관리 시책 발표…기후 위기 대응에 1조 2천억 투입
경상북도가 2026년 물 관리 시책을 발표하고, 도민들이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안전한 물 정책을 실현하겠다고 밝혔다. 3월 16일 영주 선비세상에서 열린 시책회의에는 도, 시군 관계자 130여 명이 참석하여 2026년도 물 관리 방향을 공유하고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이번 회의에서는 기후 위기에 따른 상하수도 재난 대처 방안과 환경 사고 발생 시 신속한 조치 방안 등 현안 사항들이 논의됐다. 특히 경상북도는 2026년도 물 관리 주요 시책 방향을 '도민이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풍요롭고 안전한 맑은 물 정책 실현'으로 설정했다.물산업정책 분야에서는 도내 우수 물기업 육성을 위해 맞춤형 수출 지원과 해외 마케팅 지원을 강화한다. 물기업 연구개발 역량 강화에도 힘쓸 계획이다. 수질 관리 분야에서는 녹조 발생 억제 대책과 환경 오염 사고 대응책을 마련하고, 산업단지 완충 저류 시설 설치, 비점 오염 저감 사업 등을 추진한다. 하천 쓰레기 정화 사업도 함께 진행하여 환경 피해를 최소화할 방침이다.상수도 분야에서는 기후 변화로 인한 상수도 시설 피해와 급수 사고 위험에 대비한다. 취수장 취수 시설 보강, 정수장 전처리 시설 설치 등을 통해 자연 재난 피해를 예방하고 안정적인 물 공급 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하수도 분야에서는 하수 처리 시설 정비 사업과 맨홀 추락 방지 시설 설치 지원 사업을 통해 도민 안전을 강화한다.뿐만 아니라 바이오 가스 생산 목표제를 통해 음식물류 폐기물, 가축 분뇨 등에서 배출되는 온실 가스 감축에도 적극적으로 나선다. 기후 위기에 대응하기 위한 노력의 일환이다. 강병정 경상북도 맑은물정책과장은 “올해 물 관련 예산은 작년보다 1204억 원 증가한 1조 2323억 원”이라고 밝히며, “물 안전 강화를 위해 적극적으로 예산을 확보한 만큼 신속한 집행을 통해 지역 경제 활성화와 도민 물 복지 향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강 과장은 맑은 물 안정적 공급을 통해 도민 물 복지 향상과 안전에 최선을 다할 것을 약속했다. 도민들이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맑은 물 정책을 실현하겠다는 의지를 강조했다. -
영천시, 스타영천 스타과일 포장재 지원사업 간담회 열어
영천시는 지난 13일 금호농협 강남지점에서 스타영천 스타과일 과일포장재 지원사업 간담회를 개최, 농협 관계자, 제작업체와 함께 포장재 품질 향상과 브랜드 이미지 제고 방안을 논의했다.이번 간담회에는 지역 농협 포장재 담당자, 제작업체 관계자 20여 명이 참석했다. 2026년도 과일포장재 지원사업 시행 지침을 안내하고, 품질 개선과 브랜드 경쟁력 강화를 위한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특히 습도가 높은 환경에서 상자가 물러지는 현상 등 품질 관련 민원 사례가 공유되며 개선 필요성이 제기됐다. 포장재 제작 과정에서 내구성과 품질 관리 기준을 강화해야 한다는 의견이 나왔다.지난해 리뉴얼된 스타영천 스타과일 포장재 디자인과 품질은 전반적으로 긍정적인 평가를 받았다. 영천 과일 브랜드 인지도를 높이기 위해 현재 포장 디자인과 브랜드 이미지를 일관되게 유지하고 장기간 활용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데 의견이 모아졌다.영천시는 올해 총 10억 원의 예산을 투입, 약 550만 매 규모의 포장재를 지원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새로워진 스타영천 스타과일 포장재가 영천 과일의 브랜드 가치를 높이고 농가 소득 증대에 기여하길 바란다"고 말했다.영천시는 앞으로도 현장 의견을 지속적으로 수렴해 농가 부담을 줄이고, 영천 과일 브랜드 경쟁력 강화를 위해 노력할 방침이다. -
예천 청운지구 위험도로, 2028년까지 우회도로로 개선
예천군이 청운지구의 위험한 도로 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우회도로 건설을 추진한다.경상북도 북부건설사업소는 지난 16일 풍양면 행정복지센터에서 '국도 제59호선 예천 청운지구 위험도로 개량공사' 실시설계 주민설명회를 개최했다. 이 자리에는 토지 소유자와 마을 주민 30여 명이 참석했다.이번 사업은 총 사업비 200억 원을 투입해 2028년까지 연장 2.1km의 우회도로를 개설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도로 폭은 10.0~13.5m로 건설될 예정이다. 올해는 17억 원의 예산으로 실시설계와 행정 절차를 마무리하고, 하반기 중 시설 공사를 시작할 계획이다.이번 주민설명회에서는 사업 개요, 추진 일정, 노선 선정 등에 대한 설명과 함께 주민 의견을 수렴하는 시간을 가졌다.권기성 예천군 건설교통과장은 “청운1리와 청운3리 마을을 통과하는 도로의 사고 위험이 커 주민들이 오랫동안 불편을 겪어왔다”고 말했다. 이어 “이번 공사가 보행자의 안전사고 예방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되는 만큼, 조속한 사업 착공을 위해 예천군에서도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다.군은 이번 우회도로 개설을 통해 청운지구의 교통 안전성을 높이고, 주민들의 오랜 불편을 해소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