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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토양오염 및 골프장 잔류농약 실태조사 본격 착수
경상북도가 토양오염 실태 조사에 본격적으로 나선다.경상북도보건환경연구원은 도내 22개 시군 담당 공무원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6년 토양오염 및 골프장 잔류농약 실태조사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조사는 기후 변화 시대, 핵심 자원인 토양의 건강을 지키고 골프장의 환경 관리를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간담회에서는 토양의 탄소 저장 기능 보전을 위한 오염 예방과 조사 방법 교육에 집중했다. 연구원이 자체 제작한 시료 채취 교육 영상을 활용, 담당 공무원들이 현장에서 정확하게 시료를 채취하도록 지원하고 지난해 검사 결과 공유, 건의 사항 청취 등 심도 있는 논의도 진행했다.4월부터 11월까지 진행될 토양오염 실태조사는 산업단지, 공장지역, 노후 방치 주유소 등 오염 가능성이 높은 250여 곳을 대상으로 한다. 납, 비소 등 중금속과 휘발성 유기화합물, 벤조피렌 등 23개 항목을 조사할 계획이다.도내 55개 골프장의 농약 사용 안전성도 꼼꼼히 점검한다. 농약이 살포되는 그린과 페어웨이의 토양을 검사해 맹독성, 고독성 농약 사용 여부를 확인하고 최종 유출수를 포함한 연못의 수질을 조사해 농약 성분 확산 가능성을 차단한다. 검사는 건기와 우기, 두 차례에 걸쳐 진행되며 총 27종의 농약을 검사한다.연구원은 이번 간담회를 통해 시군과의 협력 체계를 강화하고 조사 결과의 신뢰도를 높일 방침이다. 오염이 확인되면 신속하게 행정 조치가 이루어지도록 지원할 계획이다.경북보건환경연구원 관계자는 “토양은 한번 오염되면 복구에 많은 비용과 시간이 소요되는 귀중한 자원”이라며 “과학적인 실태조사와 철저한 감시를 통해 청정 경북의 생태계를 보전하고 탄소중립 실현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
남해군, 공무용 승용차 요일제 시행…에너지 절약 '솔선수범'
남해군이 에너지 수급 불안정에 대응하고 자원 안보 위기 극복에 동참하기 위해 공무용 승용차 요일제를 시행한다.최근 중동 지역 정세 불안이 심화되면서 에너지 위기감이 고조되는 상황이다. 이에 남해군은 공공부문이 선제적으로 에너지 절약에 나선다는 방침이다.이번 요일제는 공무용 차량 운행을 효율적으로 관리, 불필요한 운행을 줄이는 데 목적이 있다. 군 본청을 비롯해 직속기관, 사업소, 출연기관 등 모든 기관이 참여하여 제도의 실효성을 높일 계획이다.요일제는 차량 번호 끝자리를 기준으로 요일별 운행을 제한하는 방식으로, 평일 24시간 적용된다. 공무용 승용차와 직원 차량 모두 의무적으로 시행하며, 해당 요일에는 차량 운행이 원칙적으로 제한된다.본청과 읍면 청사 내 주차장에서도 요일제가 병행 운영된다. 부제 해당일에 공무용 차량 운행을 제한하고 직원 차량의 청내 주차장 이용도 제한한다.남해군 관계자는 “공공부문이 솔선수범해 요일제를 철저히 이행하고, 이를 통해 민간의 자율적 참여를 확산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지속적인 관리를 통해 에너지 절약과 효율적인 공공운영을 동시에 실천하겠다는 의지를 드러냈다. -
옛 철길·벚꽃 거리, 안동 시민 위한 문화 공연 펼쳐진다
안동시가 '대한민국 문화도시' 조성 사업의 일환으로 시민들을 위한 특별한 문화 향유 프로그램을 준비했다.제64회 경북도민체육대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기원하고, 시민들에게 일상 속에서 문화를 즐길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유휴공간 활용 문화놀이터'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것.특히 이번 프로그램은 벚꽃 개화 시기에 맞춰 4월 1일부터 5일까지 안동 도심 곳곳에서 '벚꽃 버스킹'이라는 계절 특화 거리 공연을 선보일 예정이다. 와룡터널 앞 광장, 탈춤공원, 운흥동 벚꽃 거리 등이 무대가 된다.4월 1일에는 와룡터널 앞 광장과 탈춤공원에서 '벚꽃 따라 철길 버스킹'이 열린다. 4월 4일부터 5일까지는 운흥동 벚꽃 거리에서 '벚꽃 거리 버스킹'이 진행될 계획이다.공연에는 지역 예술인과 단체가 대거 참여하여, 가요, 트로트, 퓨전 국악 등 다양한 장르의 음악을 선보인다. 전 세대가 함께 즐길 수 있는 풍성한 무대가 기대된다.맷돌, 황태자, 허만성, 밴드 시선, 풍류안동 등이 출연하여 벚꽃 아래에서 시민들에게 일상 속 행복을 선사할 예정이다.안동시 관계자는 “이번 버스킹 행사는 제64회 경북도민체육대회의 축제 분위기를 고조시키고 대한민국 문화도시 안동의 매력을 널리 알리기 위해 기획됐다”고 밝혔다.그러면서 “앞으로도 지역 예술인들과 협업하여, 도심 곳곳에 활력을 불어넣는 다양한 문화 프로젝트를 이어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
남해군, 찾아가는 ‘경남 닥터버스’ 무료 검진 사업에 주민 호응
남해군이 의료 취약 지역 주민들을 위해 ‘찾아가는 마산의료원 무료검진사업’을 실시해 큰 호응을 얻었다.지난 26일 고현면보건지소에서 진행된 이번 검진에는 90여 명의 주민이 참여했다. 경상남도와 마산의료원이 협력하여 제공하는 이 사업은 의료 서비스 접근성이 낮은 지역의 불균형을 해소하는 데 목적이 있다.특히, 안과, 비뇨의학과, 이비인후과 등 전문 진료과가 없는 지역 주민들에게 이동 검진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깊다. 이번 검진에서는 안과 기본 검사, 이비인후과 기본 검사, 비뇨의학과 전립선 초음파, 요도 폐색 확인, 배뇨 장애 확인 등이 이루어졌다.검진 결과 유소견이 발견될 경우, 병원 진료 안내와 보건소 연계 보건의료 서비스가 제공될 예정이다. 곽기두 보건소장은 “찾아가는 마산의료원 무료검진 사업을 통해 전문 진료가 부족한 지역 주민들이 건강 상태를 점검하고 예방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남해군은 앞으로도 의료 취약 지역 주민들을 위한 다양한 보건의료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주민들의 건강 증진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단구동, 취약계층에 사랑 담은 '힐링 이미용 봉사' 펼쳐
원주시 단구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지난 26일, 장애인보호작업장 행복공감을 찾아 특별한 봉사활동을 펼쳤다. 작업장 이용인들을 위해 마련된 이번 행사는 '힐링 이미용 봉사'라는 이름으로 진행됐다.이번 봉사활동은 단순한 이미용 서비스를 넘어,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구성돼 더욱 의미를 더했다. 하모니카 공연을 시작으로 치매 예방 교육, 색칠 활동 등이 진행됐으며, 이미용 염색, 네일, 메이크업 등 실질적인 도움을 주는 서비스도 제공됐다.특히 이번 힐링 이미용 봉사는 단구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뿐만 아니라, 파랑새 하모니카 앙상블, 치매안심센터, 이지선 미용학원, 한라대학교 뷰티디자인학과 등 지역 사회의 여러 단체와 기관, 학교가 협력하여 진행되었다는 점에서 의미가 깊다. 다양한 기관들의 재능 기부 덕분에 취약계층에게 더욱 풍성하고 전문적인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었으며, 참여자들의 만족도 또한 매우 높았다.최민식 민간위원장은 "재능기부로 협의체와 함께해 주시는 여러 단체와 기관, 학교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고마움을 전했다. 덧붙여 "앞으로도 지역사회를 위해 다양한 특화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이번 봉사활동은 단순한 일회성 행사에 그치지 않고, 지역 사회의 지속적인 관심과 협력을 통해 취약계층의 삶에 긍정적인 변화를 가져다줄 것으로 기대된다. 단구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앞으로의 행보에 귀추가 주목된다. -
남해군, 군민과 함께 '내 나무 갖기' 캠페인 성료
남해군이 식목일을 기념하여 지난 27일 남해읍 공설운동장에서 '내 나무 갖기 캠페인'을 성공적으로 개최했다.이번 캠페인은 군민들에게 나무 심기와 가꾸기의 중요성을 알리고, 쾌적한 녹색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남해군은 캠페인을 통해 군민들과 함께 나무를 심고 가꾸는 기회를 제공, 자연의 소중함을 되새기는 시간을 가졌다.행사에서는 총 4종류의 나무를 군민들에게 무료로 나누어 주었다. 군민들은 각자의 손으로 직접 나무를 심고 가꾸면서 자연의 소중함을 느끼고, 미래 세대에게 더욱 아름다운 남해를 물려주겠다는 의지를 다졌다.캠페인에 참여한 한 군민은 "직접 나무를 키우며 자연의 소중함을 느끼고 후손에게 더욱 아름다운 남해를 물려주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처럼 군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는 캠페인의 의미를 더욱 깊게 했다.박성진 산림공원과장은 "앞으로도 다양한 나무 심기 및 환경보호 활동을 꾸준히 이어가 군민 여러분이 더 푸르고 깨끗한 환경 속에서 살아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남해군은 앞으로도 지속적인 환경 보호 활동을 통해 군민들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고, 아름다운 남해를 보전해 나갈 계획이다. -
안동시 청소년 봉사단, 대학생 멘토와 함께 지역사회 봉사 시작
안동시종합사회복지관이 '2026 청소년 봉사단' 발대식을 개최하며 지역사회 봉사의 새로운 시작을 알렸다. 지난 3월 28일 복지관 대강당에서 열린 발대식에는 지역 내 중·고등학생과 대학생 멘토들이 참석해 봉사에 대한 열정을 다짐했다.이날 행사는 선서식을 시작으로 기관 소개, 봉사자 교육, 레크리에이션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특히 봉사단에 참여한 학생들은 봉사의 의미와 중요성에 대해 논의하며 자발적인 참여와 지속적인 봉사활동을 약속했다.대학생 멘토들은 청소년 멘티의 정서적 지지자로서 활동을 지원할 것을 다짐했다. 이들은 멘티들의 멘토로서 긍정적인 역할 모델을 제시하고 함께 봉사활동을 펼치며 지역사회에 기여할 예정이다.안동시종합사회복지관 손성문 관장은 "청소년과 대학생이 함께하는 봉사활동을 통해 상호 성장과 지역사회의 긍정적 변화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앞으로도 복지관은 다양하고 체계적인 자원봉사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한편 안동시종합사회복지관의 '청소년 봉사단'은 2009년부터 운영되어 왔다. 청소년들이 복지와 봉사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 사회적 관계망을 형성하도록 지원하며 지역사회 내 다양한 봉사활동에 참여해 나눔의 가치를 실천하도록 돕고 있다. 봉사단은 앞으로도 취약 이웃을 위한 봉사 정신을 함양할 수 있도록 운영될 예정이다. -
상주면, 상주전망대 주변에 영산홍 100본 식재
상주면이 상주전망대 주변을 아름다운 경관으로 가꾸기 위해 발 벗고 나섰다. 지난 27일, 상주면 행정복지센터는 상주면 이장단과 함께 영산홍 100본을 식재하는 제81회 식목일 행사를 개최했다.상주전망대는 상주은모래비치가 한눈에 보이는 명소다. 이번 영산홍 식재는 상주면을 찾는 방문객들에게 더욱 풍성한 볼거리를 제공하기 위해 추진됐다.정점숙 상주면장은 "상주전망대를 중심으로 주변 유채꽃이 지고 나면 영산홍이 새로운 볼거리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앞으로도 지속적인 꽃길 조성과 깨끗한 도로변 가꾸기에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상주면은 이번 영산홍 식재를 통해 상주전망대 주변이 생동감 넘치는 공간으로 탈바꿈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상주면은 앞으로도 꾸준히 꽃길을 조성하고 도로변 환경을 정비하여 쾌적하고 아름다운 상주면을 만들어나갈 계획이다. -
횡성군, KT와 함께 '노아의 숲 명이나물 힐링 여행' 첫선
횡성군이 KT와 손잡고 선보인 '노아의 숲 명이나물 힐링 여행'이 지난 28일 성공적으로 첫 회차를 마쳤다. 수도권 관광객을 대상으로 횡성군의 매력을 알리는 이번 프로그램은 횡성호수길과 노아의 숲을 연계한 특별한 농촌 체험 기회를 제공한다.이번 여행의 하이라이트는 단연 '명이나물 축제'다. 참가자들은 숲 해설사와 함께 명이나물이 자생하는 산자락을 거닐며 직접 나물을 채취하는 특별한 경험을 했다. 도시의 번잡함에서 벗어나 청정 자연 속에서 명이나물을 수확하며 힐링하는 시간을 가졌다.수확 체험 후에는 노아의 숲 대표의 지도 아래 명이나물을 활용한 김치와 장아찌 담그기 체험이 진행됐다. 참가자들은 전통 방식으로 김치를 담그고 장아찌를 만드는 비법을 배우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점심 식사로는 명이나물과 산채나물 등 제철 식재료를 활용한 건강한 밥상이 제공됐다. 참가자들은 횡성의 향긋한 봄 내음을 만끽했다.이와 함께 횡성호수길 둘레길 트레킹도 진행되어 참가자들에게 횡성의 아름다운 자연경관을 감상할 기회를 제공했다. 봄기운이 완연한 호수길을 걸으며 참가자들은 잊지 못할 추억을 만들었다.KT와의 협력을 통해 당일 코스로 운영되는 이번 상품은 수도권 시민들의 접근성을 높였다는 평가를 받는다. 곽기웅 횡성군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지역 농산물과 농촌 체험, 자연 자원을 연계한 특색 있는 관광 상품을 지속적으로 개발해 농가 소득을 높이고 도시와 농촌이 상생하는 지속 가능한 관광 모델을 확산해 나갈 계획이다”고 밝혔다.향후 횡성군은 청태산 자연휴양림 등 지역 내 주요 산림 자원을 추가로 연계하여 더욱 풍성한 힐링 코스를 선보일 예정이다. 횡성군의 다채로운 매력을 알리고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
남해군, '정주 지원' 중심으로 인구 정책 대전환
남해군이 인구 정책의 패러다임을 바꾼다. 기존의 일회성 지원 정책에서 벗어나, 실제 거주하는 주민들의 정주 여건을 개선하고 삶의 질을 높이는 데 집중한다는 방침이다.남해군은 이러한 내용을 담은 '남해군 인구증대시책 지원에 관한 조례 전부개정조례안'을 의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개정안은 단순한 인구 유입을 넘어, 남해군에 정착한 주민들이 만족하며 살아갈 수 있도록 지원하는 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개정안의 핵심은 지원 대상 확대다. 기존 주민등록자뿐만 아니라, 외국인 등록자, 국내거소신고를 한 재외동포까지 지원 대상에 포함시켜 혜택의 폭을 넓혔다. 지역 공동체의 일원인 이들이 정책 수혜에서 소외되지 않도록 배려한 것이다.단기적인 전입 혜택은 줄어든다. 대신, 남해에서 아이를 낳고 기르는 가정에 대한 지원은 대폭 강화된다. 산후조리비 지원은 시설 이용 여부와 관계없이 1인당 최대 150만원까지 지원된다. 영유아 양육수당은 기존 셋째아 이상에서 둘째아 이상으로 확대되어 더 많은 가정이 혜택을 받을 수 있게 됐다.난임 부부를 위한 지원도 강화된다. 시술 1건당 10만원의 교통비를 지원한다. 지역 대학 활성화를 위해 외국인 유학생 기숙사비도 연 60만원까지 지원할 수 있도록 했다.결혼장려금의 경우, 전입 후 거주 기간이 중요하다는 주민 의견을 수렴하여 지원 요건을 합리적으로 조정했다. 군민들의 의견을 적극 반영한 결과다.이번 조례안은 4월 중 공포와 함께 시행될 예정이다. 다만, 일부 정책은 4월 30일까지 신청할 수 있도록 경과조치를 두었다. 남해군 관계자는 "이번 조례 개정은 주민의 삶을 보듬는 정주 정책으로 나아가는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실제 사는 주민이 행복한 남해를 만드는 데 행정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
강릉시, 주민참여예산 교육 실시…시민 참여 기반 다진다
강릉시가 시민들의 예산 참여를 확대하기 위해 주민참여예산 교육을 실시했다.3월 30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교육에는 주민참여예산위원회 위원과 일반 시민 100여 명이 참석했다. 강릉시는 주민참여예산제를 통해 시민들이 직접 지역에 필요한 사업을 제안하고 시정에 반영하는 방식으로 재정 운용의 투명성을 높이고 있다.강릉시는 주민 의견 수렴과 예산 반영 절차를 꾸준히 확대해 왔다. 그 결과 시민 참여와 예산 반영 규모 모두에서 괄목할 만한 성장세를 보였다.2022년 6억 1천만원이었던 주민참여예산 반영액은 2025년 50억 4천1백만원으로 크게 늘었다. 2026년 당초예산에도 49억 5천5백만원이 편성되어 추진 중이다.주민참여예산은 주민참여예산위원회와 지역회의를 통해 제안된다. 위원회 제안사업은 18억 3천5백만원, 지역회의 제안사업은 31억 2천만원 규모다. 강릉시는 약 12억원 규모의 추가 공모를 통해 추경예산에도 편성할 계획이다.이번 교육은 주민참여예산제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마련됐다. 또한, 위원들의 전문성을 강화하여 내실 있는 운영 기반을 구축하는 데 목적을 두고 있다.교육에서는 주민참여예산제의 이해, 강릉시 주민참여예산제의 특징, 우수사례 소개 등이 다뤄졌다. 참석자들은 제도의 취지와 절차를 쉽게 이해하고 지역에 필요한 사업을 발굴, 제안하는 방법을 익혔다.김홍규 강릉시장은 “주민참여예산제는 시민의 생각이 시정에 반영되는 실질적인 참여 제도”라며 “시민의 제안이 예산과 사업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운영 체계를 강화하고,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주민참여예산제를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
이재영 증평군수, 행안부에 '생활권 연계형 지방소멸대응기금' 도입 건의
이재영 증평군수가 행정안전부에 생활권 연계형 지방소멸대응기금 도입을 건의하며, 기존 인구 감소 대응 정책의 한계를 지적했다.이 군수는 박중근 행정안전부 균형발전제도과장과의 면담에서, 현재의 지방소멸대응 정책이 지자체 간 불균형을 심화시키고 있다고 강조했다. 특히 민생안정지원금과 같은 정책이 인접 시군 간 인구 이동만 유발하는 구조적 문제를 낳고 있다는 설명이다.증평군은 청주, 괴산, 음성, 진천과 연결된 생활권의 교차 거점이다. 이 군수는 인접 지역의 재정 지원 정책이 증평군의 인구 유출과 소비 감소를 초래, 지역 경제 위축으로 이어질 수 있다고 우려했다.이러한 문제점을 해결하기 위해 이 군수는 지자체 간 경쟁적 대응을 넘어 권역 단위 공동 대응체계 구축이 필요하다고 역설했다. 그는 생활권 연계형 지방소멸대응기금을 기반으로 권역 단위 재정 지원 체계를 마련하고, 인접 지자체 간 공동 사업 추진 시 기금을 활용할 수 있도록 제도적 기반을 마련해야 한다고 주장했다.이 군수는 “생활권 연계형 지방소멸대응기금을 기반으로 권역 단위 재정지원 체계를 마련하고 인접 지자체 간 공동사업 추진 시 기금을 활용할 수 있도록 제도적 기반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교육, 교통, 정주, 관광, 문화 등 생활권 기반 연계 사업 확대를 통해 지속 가능한 권역 단위 재정 지원 체계가 구축되기를 기대한다고 덧붙였다.이번 건의를 통해 증평군은 지방 소멸 위기에 대한 새로운 접근 방식을 제시하며, 인접 지자체와의 협력을 통한 공동 대응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
괴산군, 2026년 청렴도 1등급 달성 목표로 본격 시동
충북 괴산군이 2026년까지 '청렴도 1등급' 달성을 목표로 종합 청렴도 향상 추진계획을 본격 가동한다.군은 30일 송인헌 군수 주재로 이수현 부군수를 비롯한 간부 공무원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청렴도 향상 TF팀 추진 전략 보고회'를 개최, 구체적인 실천 방안을 논의했다.이번 계획은 군민에게 신뢰받는 공정하고 청렴한 괴산을 만들기 위한 것으로 TF팀은 송인헌 군수가 직접 단장을 맡아 현장을 이끈다.부서별로는 특성에 맞는 실천 과제를 발굴하고 기관장과 부서장이 주도하는 소통형 청렴 시책을 추진한다.특히 부패 취약 분야 집중 개선을 위해 청렴 7대 취약 분야에 대한 집중 감찰을 실시하고 비공무원 채용 분야 특별 점검, 이해충돌방지법 등 관련 법 제도 수시 점검 등을 추진한다. 기관장 주재 청렴 어울림 콘서트 등 다양한 청렴 활동도 전개해 공직 기강을 확립할 방침이다.군은 '청렴도 1등급 실현'을 목표로 청렴 정책 추진계획 구축, 부패 취약 분야 사전 차단 및 개선, 청렴 공동체 문화 확산, 부패 공익신고 환경 조성 등 4대 핵심 추진 전략을 추진할 계획이다.송인헌 군수는 “간부 공무원들이 앞장설 때 군민이 신뢰하는 공정한 행정이 완성된다”며 “부패 취약 분야를 철저히 개선하고 공감하는 청렴 문화를 정착시키겠다”고 강조했다. -
오죽헌시립박물관, 4회 연속 박물관 평가 인증 획득
오죽헌시립박물관이 문화체육관광부 주관 박물관 평가인증에서 4회 연속 인증기관으로 선정되는 쾌거를 이뤘다.2017년 공립박물관 평가인증제 도입 이후 꾸준히 인증을 획득하며, 박물관 운영의 우수성을 입증했다는 평가다. 강원특별자치도 내 32개 공립박물관 중 4회 연속 인증을 받은 곳은 단 4곳에 불과하다.이번 평가는 전시, 교육, 수집, 연구 등 박물관의 기본적인 기능 수행은 물론 조직과 인력, 시설, 재정 관리의 효율성과 효과성을 종합적으로 평가했다. 특히 오죽헌시립박물관은 설립 목적 달성도 항목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이는 신사임당과 율곡 이이의 정신을 기리는 박물관의 설립 취지를 충실히 이행하고 있음을 보여준다. 임승빈 오죽헌시립박물관장은 "4회 연속 인증은 박물관이 전시와 교육 프로그램 운영에서 꾸준히 노력해온 결과"라고 밝혔다.다만 전문 인력 및 재정 분야에서는 개선이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 앞으로 오죽헌시립박물관은 이 부분에 대한 보완을 통해 더욱 발전된 모습을 보여줄 계획이다.오죽헌시립박물관은 앞으로도 신사임당과 율곡 이이의 얼 선양을 위해 참배 문화 확산을 적극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아울러 강릉의 역사와 문화를 체계적으로 보존하고 계승하는 데 더욱 힘쓸 것이라고 강조했다.문화체육관광부는 3년마다 전국 공립박물관을 대상으로 평가인증을 실시한다. 2025년 평가는 박물관 운영 내실화와 공공 서비스 질 향상을 위해 운영 현황을 정량 및 정성평가로 진행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