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시, 주민참여예산 교육 실시…시민 참여 기반 다진다

주민 의견 적극 수렴, 예산 편성 과정 투명성 높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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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뉴스팀




강원특별자치도 강릉시 시청



[PEDIEN] 강릉시가 시민들의 예산 참여를 확대하기 위해 주민참여예산 교육을 실시했다.

3월 30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교육에는 주민참여예산위원회 위원과 일반 시민 100여 명이 참석했다. 강릉시는 주민참여예산제를 통해 시민들이 직접 지역에 필요한 사업을 제안하고 시정에 반영하는 방식으로 재정 운용의 투명성을 높이고 있다.

강릉시는 주민 의견 수렴과 예산 반영 절차를 꾸준히 확대해 왔다. 그 결과 시민 참여와 예산 반영 규모 모두에서 괄목할 만한 성장세를 보였다.

2022년 6억 1천만원이었던 주민참여예산 반영액은 2025년 50억 4천1백만원으로 크게 늘었다. 2026년 당초예산에도 49억 5천5백만원이 편성되어 추진 중이다.

주민참여예산은 주민참여예산위원회와 지역회의를 통해 제안된다. 위원회 제안사업은 18억 3천5백만원, 지역회의 제안사업은 31억 2천만원 규모다. 강릉시는 약 12억원 규모의 추가 공모를 통해 추경예산에도 편성할 계획이다.

이번 교육은 주민참여예산제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마련됐다. 또한, 위원들의 전문성을 강화하여 내실 있는 운영 기반을 구축하는 데 목적을 두고 있다.

교육에서는 주민참여예산제의 이해, 강릉시 주민참여예산제의 특징, 우수사례 소개 등이 다뤄졌다. 참석자들은 제도의 취지와 절차를 쉽게 이해하고 지역에 필요한 사업을 발굴, 제안하는 방법을 익혔다.

김홍규 강릉시장은 “주민참여예산제는 시민의 생각이 시정에 반영되는 실질적인 참여 제도”라며 “시민의 제안이 예산과 사업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운영 체계를 강화하고,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주민참여예산제를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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