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특별시 강서구 구청 (강서구 제공)



[PEDIEN] 서울 강서구가 지역 현안을 주민 스스로 논의하고 해결해 나가는 풀뿌리 자치의 새 주역을 찾는다.

강서구는 2027년부터 2년간 지역을 이끌어갈 주민자치회 위원을 오는 11월 30일까지 공개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모집은 현재 활동 중인 698명의 위원 임기가 올해 말 만료됨에 따라 진행되는 후속 절차다.

주민자치회는 지역의 크고 작은 문제들을 주민 눈높이에서 살피고 해결책을 모색하는 핵심 기구다. △지역 현안 논의 △자치계획 수립 및 실행 △주민총회 개최 △주민참여예산 사업 제안 등 주민 생활과 밀접한 다양한 활동을 수행한다. 새롭게 선발되는 위원의 임기는 2027년 1월 1일부터 2028년 12월 31일까지 2년이며, 위원 활동은 무보수 명예직으로 운영된다.

신청 자격은 모집 공고일 기준 해당 동에 주민등록이 되어 있는 주민이다. 영주 체류 자격을 갖춘 등록 외국인도 신청 가능하다. 또한, 해당 동에서 직접 사업장을 운영하는 사람도 신청할 수 있으나, 단순 사업장 종사자는 제외된다.

신청을 원하는 구민은 거주지 동주민센터를 직접 방문하거나 담당자 이메일로 신청서와 개인정보처리 동의서 등 필요한 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동별 구체적인 모집 인원과 제출 서류 등 상세 내용은 각 동주민센터 누리집 공고문을 참고해야 한다.

이번 위원 선발은 공정성과 투명성을 높이기 위해 전체 모집 인원의 75%는 공개 추첨으로 우선 선발한다. 나머지 25%는 성별·연령 구성, 지역 활동 경험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하는 심사위원회를 통해 최종 결정될 예정이다.

진교훈 강서구청장은 “주민자치회는 우리 동네 문제를 주민의 시각으로 바라보고 함께 해결하는 진정한 참여의 시작점”이라며 “지역에 대한 애정과 열정을 가진 주민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동별 세부 일정과 접수 마감일이 다를 수 있으므로, 자세한 사항은 각 동주민센터 누리집 또는 강서구청 자치행정과에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