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 그네 타러 가자” 마포구, 아이들의 약속장소 ‘어린이공원’ 7곳 정비 완료 (마포구 제공)



[PEDIEN] 서울 마포구가 지역 내 어린이공원 7곳을 대상으로 진행한 대대적인 시설 정비를 완료했다. 총 2억 7천만원의 예산을 투입해 낡은 놀이시설을 교체하고 공원 환경을 개선함으로써 아이들이 안전하고 즐겁게 뛰어놀 수 있는 공간을 마련하는 데 중점을 뒀다.

이번 정비 사업은 지난 7월부터 10월까지 4개월간 진행되었으며, 광흥창어린이공원을 비롯해 개나리, 윗잔다리, 양화, 귀리, 염리, 옹달샘어린이공원 등 총 7곳이 새롭게 단장되었다.

특히 광흥창어린이공원에서는 아이들의 안전과 즐거움을 최우선으로 고려했다. 흔들림과 소음이 심했던 기존의 그네는 최신 시설로 교체되었으며, 파손이 잦았던 조합놀이대 역시 오르기, 미끄럼 등 다양한 놀이를 한곳에서 즐길 수 있는 새로운 놀이시설로 대체되었다. 또한, 강한 햇볕으로부터 아이들을 보호하기 위해 시설 위에는 그늘막 두 개가 설치되었으며, 237㎡에 달하는 낡은 바닥은 탄성포장으로 새롭게 정비하여 넘어지거나 다칠 위험을 크게 줄였다.

마포구는 단순히 시설 교체에 그치지 않고 공원의 경관 개선에도 힘썼다. 남천, 황금사철 등 관목 1189주와 구절초 등 초화류 741본을 새롭게 심어 공원 전체를 한층 더 쾌적하고 아름다운 공간으로 탈바꿈시켰다.

이 외 6개 어린이공원 역시 각 공원의 특성과 이용 수요에 맞춰 맞춤형 정비가 이루어졌다. 개나리어린이공원은 운동기구와 안전난간을 교체하고 배수로를 정비했으며, 윗잔다리어린이공원은 보도블록을 새롭게 깔았다. 양화어린이공원에는 편안하게 휴식을 취할 수 있는 벤치가 설치되었고, 옹달샘어린이공원에는 파라솔이 마련되었다. 귀리·염리어린이공원에서는 놀이시설 보수와 함께 안전 울타리 설치, 나무 심기 등 다채로운 작업이 진행되었다.

마포구는 이번 어린이공원 정비를 통해 아이들이 집 가까이에서 마음껏 뛰놀 수 있는 환경이 조성되었으며, 지역 주민들도 공원을 더욱 편안하게 이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유동균 마포구청장은 “아이들이 마음껏 뛰놀 수 있는 공원은 그 자체로 아이들의 행복한 일상을 키우는 소중한 공간”이라며, “앞으로도 어린이들이 안전하게 이용하고 주민 누구나 편안하게 머물 수 있는 공원을 만들기 위해 세심한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