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배찬 파주시장, 한강터널 굴진식서 파주·김포 상생발전 강조 (파주시 제공)



[PEDIEN] 손배찬 파주시장이 수도권 제2순환고속도로 한강터널 건설 현장에서 파주와 김포의 상생 발전을 강조했다. 지난 6일 파주시 송촌동 한강터널 공사 현장에서 열린 ‘수도권 제2순환고속도로 한강터널 티비엠 굴진식’에 참석한 손 시장은 두 도시를 잇는 광역교통망 확충의 중요성을 재차 확인했다.

이날 행사에는 파주·김포 지역 국회의원을 비롯해 이기형 김포시장, 한국도로공사 및 시공사 관계자 등이 자리했다. 행사에서는 공사 추진 현황 보고와 함께 대형 터널 굴착 장비의 시험 운전이 진행됐다. 수도권 제2순환고속도로의 일부인 한강터널은 김포와 파주 구간에서 한강 하부를 통과하는 핵심 시설로, 각각 운행 방향별로 분리된 두 개의 터널로 건설된다.

앞서 지난 4월 17일 김포에서 파주 방향의 터널은 이미 관통을 마쳤다. 이번 굴진식은 파주에서 김포 방향 터널의 본격적인 굴착 시작을 알리는 상징적인 자리로 마련됐다.

향후 김포~파주 구간이 개통되면 지역 간 이동이 훨씬 수월해질 것으로 전망된다. 이는 물류 운송의 효율성을 높이고 기업 활동을 지원하는 교통 인프라 강화로 이어져 지역 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손 시장은 축사를 통해 "한강터널은 파주와 김포의 교통 여건을 획기적으로 개선할 뿐만 아니라, 물류와 산업 경쟁력을 한 단계 끌어올려 두 도시의 성장과 수도권 서북부 발전을 이끌 중요한 기반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이어 "이 터널을 통해 파주와 김포가 더욱 가까워지고, 교통, 경제, 생활 전반에서 서로의 발전을 든든하게 뒷받침하는 좋은 이웃으로 거듭나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마지막으로 손 시장은 공사 관계자들의 노고에 감사를 표하며, 안전을 최우선 가치로 두고 공사가 계획대로 차질 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해 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