술잔 대신 운동화… 속초시, ‘한 잔 덜고 한 걸음 더’챌린지 운영 (속초시 제공)



[PEDIEN] 속초시보건소가 11월 음주폐해예방의 달을 맞아 시민들의 건강한 생활 습관 형성을 지원하는 '한 잔 덜고 한 걸음 더 술잔 대신 운동화' 챌린지를 2차로 운영한다.

이번 챌린지는 강원특별자치도와 함께 진행되며, 저녁 시간 음주를 줄이고 걷기를 실천하는 건강한 문화를 확산시키는 것을 목표로 한다.

챌린지 2차 운영 기간은 11월 9일부터 29일까지이며, 참여를 희망하는 시민은 스마트폰에 '워크온' 앱을 설치한 후 해당 챌린지에서 '참여하기'를 선택하면 된다.

걷기 과제는 매일 오후 5시부터 9시 사이에 하루 목표량인 6천 보 이상을 걷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목표를 달성하고 경품 응모를 마친 참가자 중 추첨을 통해 속초시 거주자 15명에게는 1만원 상당의 온누리상품권이 지급된다.

이 걷기 프로그램은 음주량 감소 실천을 일상 속 신체 활동과 자연스럽게 연결하기 위해 기획됐다. 보건소는 올해 음주폐해예방 캠페인 메시지인 '술은 관계와 관계없다'와 '술잔 없이도 마음은 이어집니다'를 적극적으로 알리며, 술 없이도 원활한 소통과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는 분위기를 조성할 계획이다.

또한, 보건소 통합건강증진실을 방문하는 주민들에게는 알코올 패치를 활용한 상담을 통해 음주의 위험성과 구체적인 절주 실천 수칙을 안내한다. 관련 홍보물도 배부하여 주민들이 생활 속에서 절주를 꾸준히 실천할 수 있도록 다각적인 지원을 제공한다.

이병선 속초시장은 “이번 걷기 챌린지가 저녁 술자리 대신 걷기를 선택하고 일상에서 음주를 줄이는 긍정적인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이어 “시민들이 절주의 중요성을 깊이 이해하고 건강한 생활 습관을 지속적으로 이어갈 수 있도록 시 차원의 안내와 홍보를 꾸준히 이어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