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충남교육청이 학생 스스로 질문하고 탐구하며 생각을 논리적으로 표현하는 수업을 확산하기 위한 혁신적인 발걸음을 내딛었다. 지난 7일, 아산 캠코 인재개발원에서는 도내 초등교원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6년 질문중심수업 연계 서·논술형 평가 한 걸음 더 연수'가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번 연수는 평가 결과를 학생의 배움과 성장으로 연결하는 수업·평가 실행을 지원하는 데 중점을 뒀다. 충남교육청은 교원의 수업·평가 전문성을 체계적으로 강화하고자 교육지원청과 협력하여 '맛보기 연수'와 '한 걸음 더 연수'로 이어지는 단계별 연수 체계를 구축했다.
앞서 지난 10월 12일부터 26일까지 도내 14개 시군 교육지원청에서 교원 500명을 대상으로 진행된 '맛보기 연수'는 질문 중심 수업의 이해와 설계, 서·논술형 평가의 필요성 및 문항 개발 등 기초 과정을 다루며 호응을 얻었다.
이번 '한 걸음 더 연수'는 '맛보기 연수'를 이수한 교원들을 대상으로 실제 수업과 평가를 설계하고 현장에 적용하는 심화 과정을 제공했다. 연수의 시작은 공주교육대학교 백희정 교수의 '수업과 평가에 대해 질문하다'라는 주제 강연으로, 참가자들의 높은 집중도를 이끌어냈다.
이어진 실습 중심 연수에서는 교원들이 직접 참여하여 질문 중심 수업과 서·논술형 평가의 현장 적용 역량을 한층 끌어올렸다. 교육과정 분석을 바탕으로 핵심 질문을 구성하고, 학생의 질문이 탐구와 배움으로 이어지는 수업·평가 설계 방법을 익혔다. 또한, 수업과 연계한 평가 문항 및 채점 기준표를 개발하고, 평가 결과를 학생의 성장을 지원하는 평가 의견으로 연결하는 실습을 진행했다.
충남교육청은 이번 연수를 '맛보기 연수' 4차시와 '한 걸음 더 연수' 6차시를 연계하여 총 10차시의 특수분야 직무 연수로 인정함으로써, 교원의 지속적인 전문성 개발을 적극 지원했다.
이병도 교육감은 "학생의 질문은 깊이 있는 배움의 출발점이며, 평가는 그 배움을 성장으로 이어 주는 중요한 과정"이라고 강조하며, "교사들이 질문 중심 수업과 서·논술형 평가를 유기적으로 설계하고 실천할 수 있도록 전문성 강화와 현장 지원을 지속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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