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북도 교육청 (충청북도교육청 제공)



[PEDIEN] 충청북도교육청 직속기관인 학생수련원이 지난 9일 제천분원 안전체험관에서 도내 유치원생, 초·중학생 300여 명을 대상으로 ‘2026년 충북 학생 안전 체험 한마당’을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학생들이 다양한 위기 상황에 대한 대응 요령을 직접 체험하며 익히고, 생활 속 안전 실천 역량을 함양하는 데 중점을 두고 기획됐다.

행사는 오전과 오후로 나뉘어 진행되었으며, 실내 재난안전체험과 야외 안전체험 부스로 구성되었다. 학생들은 가상현실 스포츠, 안전 네 컷 사진 촬영, 페이스페인팅 등 흥미로운 체험과 놀이를 결합한 프로그램에 적극적으로 참여했다.

실내 안전체험관에서는 지진 발생 시 행동 요령과 완강기를 이용한 고층 건물 대피 방법을 상세히 안내받았다. 또한, 물소화기를 활용한 화재 진압 실습을 통해 실제와 같은 상황에서 소화기 사용법을 익혔다.

야외 체험 부스에는 제천시청, 제천소방서, 제천경찰서, 청주기상지청, 한국승강기안전공단 강원지사, 제천정신건강복지센터 등 지역의 주요 유관기관들이 대거 참여하여 각 분야별 특색있는 안전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학생들은 소방관 체험 및 화재 대피 에어바운스, 경찰관 체험 및 112 스톱워치, 승강기 안전교육, 기후위기 교육과 클리커 만들기, 심폐소생술 실습, 정신건강 이해 활동, 항공기 사고 탈출 체험 등 다채로운 활동을 경험했다. 각 체험 부스에서는 주어진 과제를 수행하고 체험 카드에 도장을 받는 방식으로 안전수칙과 위기 대응 방법을 자연스럽게 습득했다.

이번 체험 한마당을 통해 학생들은 재난 상황에 필요한 행동 요령을 직접 연습하며 안전의 중요성을 피부로 체감하는 귀중한 시간을 가졌다.

최영미 학생수련원장은 “이번 행사는 학생들이 안전을 단순한 지식 습득에 그치지 않고, 직접 체험하며 위기 대응 역량을 실질적으로 기를 수 있도록 마련된 자리”라고 강조했다. 이어 “앞으로도 지역 유관기관과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학생들이 생활 속 안전수칙을 익히고 실천할 수 있는 체험 교육의 기회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