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경남 창녕 남지고등학교가 지난 4일부터 8일까지 4박 5일간 일본 자매학교인 시립아마가사키고등학교 방문단을 초청해 ‘2026학년도 남지고등학교 국제교류합니데이’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이번 행사는 2004년 자매결연을 맺은 이후 22년째 이어져 온 두 학교 간의 깊은 신뢰와 우정을 재확인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특히 이번 교류에는 남지고 학생들뿐만 아니라 학부모 16명과 도내 교원 18명도 함께 참여하며 지역 연계 국제 교육의 의미를 더욱 풍성하게 했다.
행사 기간 동안 시립아마가사키고 학생들은 남지고등학교의 공개 수업을 참관하고, 다채로운 동아리 특색 활동에 참여하며 한국의 교육 현장을 생생하게 경험했다. 또한, 한국 전통문화 체험 프로그램에 참여하며 한국 문화에 대한 이해를 넓혔다. 공개 수업과 다양한 행사 현장에는 남지고 학부모와 지역 학교 교사들이 함께 자리해, 양국 학생들이 환영 노래를 주고받으며 서로 소통하는 모습을 따뜻한 시선으로 격려했다.
방문단은 남지고 학생 가정에서 홈스테이를 하며 한국의 따뜻한 정을 나누고 한국의 생활 문화를 직접 체험하는 귀한 시간을 보냈다. 이러한 경험은 서로 다른 문화적 배경을 가진 학생들이 서로를 이해하고 존중하는 기회를 제공했다.
남지고등학교는 앞으로도 교육 공동체와 지역사회와의 긴밀한 협력을 바탕으로 학생들이 다문화 수용성과 국제 감각을 갖춘 미래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국제 교류 프로그램을 꾸준히 운영할 계획이다. 정대열 교장은 “22년간 이어 온 시립아마가사키고와의 소중한 인연에 학부모님과 지역 선생님들의 관심이 더해져 더욱 풍성하고 따뜻한 축제가 됐다”고 소회를 밝혔다. 이어 “이번 4박 5일간의 경험이 두 학교 학생 모두에게 국경을 넘어 넓은 세계로 나아가는 든든한 이정표가 되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저작권자 © PEDIE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