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속초시가 시민들의 안전하고 편리한 보행 환경을 만들기 위해 관내 보도에 설치된 볼라드 48개를 정비했다고 밝혔다.
볼라드는 차량의 보도 진입을 막는 역할을 하지만, 설치 기준에 맞지 않거나 낡고 훼손된 경우 오히려 보행자의 통행을 방해하고 안전을 위협하는 요인이 될 수 있다.
시는 지난 8월 28일까지 관내에 설치된 총 708개의 볼라드를 전수 조사했으며, 이 결과를 바탕으로 정비가 시급한 시설들을 선정했다.
이후 중앙로, 수복로, 동해대로, 법대로, 청대로, 대포희망길, 조양상가길 등 속초시의 주요 도로변을 중심으로 정비 작업이 진행됐다.
이번 정비에서는 보행자의 통행에 직접적인 지장을 주던 볼라드 5개가 철거되었으며, 노후화되거나 훼손된 볼라드 43개는 새것으로 교체되었다.
시는 차량 진입을 막는 볼라드의 기본적인 기능을 유지하면서도, 시민들의 보행 불편을 최소화하는 데 역점을 두고 이번 정비를 추진했다.
이병선 속초시장은 "보행자를 보호하기 위한 시설이 오히려 통행에 불편을 주거나 안전을 위협하는 일이 없도록 지속적으로 점검하고 정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시민들이 안심하고 걸을 수 있는 안전하고 편리한 보행 환경을 계속해서 조성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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