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제1회 국제 트레일 스포츠 컨퍼런스’가 강원도 원주에서 성공적으로 개최되며 트레일 스포츠의 안전과 글로벌 표준 정립을 위한 논의의 장을 열었다.
지난 11월 6일부터 8일까지 사흘간 원주 오크밸리 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이번 컨퍼런스는 강원관광재단, 원주시, (사)대한트레일스포츠협회가 공동 주최하고 한국관광공사, 블랙야크가 후원했다.
'성장을 넘어, 더 나은 트레일 스포츠로'라는 주제 아래, 국내외 레이스 기획자, 선수, 스포츠 산업 관계자 등 500여 명이 한자리에 모였다. 이 중 해외에서 온 외국인 참가자만 100명에 달해 컨퍼런스의 국제적인 위상을 보여주었다.
이번 컨퍼런스의 핵심은 급성장하는 산악 스포츠 현장에서의 '안전 관리 체계 확립'과 '실전 대응 역량 강화'였다. 참가자들은 트레일 레이스의 안전 규정 가이드라인 수립, 전문적인 이송 및 처치 규격화, 지속 가능한 친환경 경기 운영 방안 등 트레일 스포츠의 글로벌 표준화와 안전 역량 강화를 위한 전문 세션에 깊은 관심을 보였다.
컨퍼런스 기간 동안 의료기기, 운동 기구, 건강식품 등 17개 업체와 기관이 참여한 홍보관에서는 활발한 제품 시연과 브랜드 홍보가 이어져 참가자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또한, 약 200명이 참여한 5km 자연 코스 달리기 행사와 함께 성황림마을, 소금산 그랜드밸리, 뮤지엄 산 등 원주의 주요 관광지를 둘러보는 프로그램도 차질 없이 운영되어 참가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이번 컨퍼런스 개최는 약 16억원에 달하는 생산유발효과를 창출하며 강원도 지역 경제 및 MICE 산업 활성화에 크게 기여한 것으로 분석됐다.
강원관광재단은 이번 행사의 성공을 발판 삼아, ITSC 2026을 세계적인 트레일 스포츠 표준 규정을 수립하고 선도하는 강원특별자치도의 대표 'K-컨벤션 국제회의'로 육성할 계획이다.
궁극적으로 강원이 보유한 청정 산악 자원과 MICE 인프라를 유기적으로 결합하여 강원특별자치도를 글로벌 아웃도어 스포츠 및 MICE 산업의 중심 허브로 도약시키겠다는 야심찬 포부를 밝혔다.
강원관광재단 윤태환 본부장은 “이번 제1회 ITSC 2026은 약 16억원의 경제적 성과를 넘어, 강원특별자치도가 트레일 스포츠의 핵심인 ‘안전’과 ‘운영 표준’을 선도하는 계기를 마련한 행사였다”고 강조했다. 그는 “앞으로도 강원권의 우수한 산악 인프라를 적극 활용하여 글로벌 MICE 경쟁력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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