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남도 보령시 시청



[PEDIEN] 보령시가 지역의 오랜 상징인 중앙시장의 현대화를 위한 정비사업 추진에 본격적으로 나선다. 시는 지난 6일 보령중앙시장 상인회 회의실에서 시장 상인 60여 명을 대상으로 '전통시장 정비사업 추진을 위한 중앙시장 상인간담회'를 개최하며 사업의 첫걸음을 내디뎠다.

이번 간담회는 단순히 사업 계획을 전달하는 자리를 넘어, 중앙시장 정비사업의 구체적인 추진 상황과 향후 계획을 상인들과 공유하고, 이들이 겪는 다양한 어려움과 건의사항을 직접 듣는 데 초점을 맞췄다. 김계환 경제도시국장을 포함한 관계 공무원들이 참석해 상인들과의 심도 있는 논의를 진행했다.

간담회에서는 특히 기존 장옥의 보상 가능 여부와 범위, 그리고 향후 사업 추진 방식 및 일정에 대한 상세한 설명이 이루어졌다. 시는 정비사업 추진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상인들의 애로사항과 구체적인 요구사항들을 폭넓게 수렴했다. 또한, 장옥 보상과 관련한 법률자문 결과도 공유하며 사업의 투명성과 신뢰도를 높였다.

김 국장은 인사말을 통해 "전통시장은 오랜 역사와 정이 살아 숨 쉬는 소중한 공간이지만, 시대의 흐름에 따라 시설 노후화와 유통 환경 변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현장의 목소리를 대변했다. 이어 "상인들이 더욱 쾌적하고 나은 환경에서 영업 활동을 이어갈 수 있도록 정비사업을 차질 없이 추진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그는 또한, "머드축제와 대천해수욕장을 찾는 수많은 관광객들이 보령중앙시장에도 자연스럽게 발길을 이어갈 수 있도록 시장을 매력적인 공간으로 새롭게 탈바꿈시킬 것"이라며, "이러한 변화를 성공적으로 이끌기 위해 상인 여러분의 적극적인 협조와 동참이 반드시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보령시는 이번 간담회에서 제시된 상인들의 소중한 의견들을 면밀히 검토하여, 향후 중앙시장 정비사업 추진 과정에 적극적으로 반영해 나갈 계획이다. 이를 통해 전통시장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