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가을의 정취가 깊어가는 11월, 단양의 숨 막히는 절경을 자랑하는 선암골에서 특별한 걷기 행사가 열린다.
단양군은 오는 14일 오전 10시, 단성면 선암골 생태유람길 일원에서 자연과 문화를 융합한 '선암골 생태유람길 걷기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단양의 대표적인 자연 명소인 선암구곡의 빼어난 아름다움을 알리고, 주민과 관광객에게 자연 속에서 휴식과 치유의 시간을 선사하기 위해 기획되었다.
선암골은 맑고 투명한 계곡과 신비로운 기암괴석, 그리고 울창한 숲이 조화롭게 어우러진 곳으로, 특히 상선암, 중선암, 하선암으로 이어지는 비경은 이곳을 찾는 이들의 감탄을 자아낸다.
걷기 행사는 소선암오토캠핑장 주차장에서 출발해 선암골의 아름다운 자연 경관을 따라 걷는 코스로 구성된다.
기본 A코스는 소선암오토캠핑장에서 시작해 백두대간녹색테마체험장, 소선암자연휴양림, 하선암을 거쳐 가산삼거리주차장까지 약 6.9km 구간이며, 소요 시간은 약 2시간이다.
추가적으로 희망자에 한해 가산삼거리주차장에서 중선암을 경유해 상선암까지 이어지는 3.2km의 B코스도 운영된다.
A코스의 중간 지점인 하선암에서는 전문 해설사가 선암구곡에 얽힌 흥미로운 이야기와 자연경관의 가치를 생생하게 전달할 예정이다. 또한, 통기타 버스킹 공연이 함께 펼쳐져 참가자들은 자연 속에서 문화와 여유를 만끽하는 특별한 경험을 하게 된다.
걷기 구간 동안에는 쓰레기 줍기 등 환경정화 활동도 진행되어, 참가자들은 아름다운 자연을 직접 가꾸고 보전하는 보람찬 시간을 가질 수 있다.
코스의 주요 지점에는 가을 풍경을 배경으로 소중한 추억을 남길 수 있는 포토존과 완주 인증 포토월이 설치된다.
오후 12시부터 3시까지 가산삼거리주차장에서는 팝페라 그룹 ‘스페스’와 가수 김성은의 공연, 참가자 노래자랑 등 다채로운 문화행사가 이어져 축제의 흥을 돋울 예정이다.
이와 함께 육개장, 부침개, 붕어빵 등을 맛볼 수 있는 먹거리 장터와 지역 농특산물 직판장, 멸종위기종 열쇠고리 만들기 체험 부스도 운영되어 행사의 즐거움을 더할 것으로 기대된다.
걷기 코스를 완주한 참가자에게는 단양의 주요 관광지와 단성면 소재 숙박·음식점 등에서 할인 혜택이 제공된다. 이는 지역 관광 및 소비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
참가 신청은 누구나 가능하며, 행사 안내문에 포함된 QR코드를 이용하거나 행사 당일 소선암오토캠핑장 주차장에서 현장 접수를 통해 참여할 수 있다.
참가자들의 이동 편의를 위해 오후 1시부터 4시까지 소선암오토캠핑장, 가산삼거리주차장, 상선암 방면을 연결하는 셔틀버스도 운행된다.
군 관계자는 “선암골 생태유람길은 맑은 계곡과 기암절벽이 어우러진 단양의 아름다운 걷기 명소”라며, “이번 행사를 통해 많은 분들이 선암구곡의 가을 정취를 만끽하고 자연의 소중함을 느끼며 특별한 추억을 만들어 가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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