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합돌봄 시대 발맞춘 역량 강화…태안군, 사회복지사 보수교육 성료 (태안군 제공)



[PEDIEN] 태안군이 지역 사회복지 현장에서 헌신하는 사회복지사들의 직무 스트레스를 줄이고 전문성을 한층 끌어올리기 위한 보수교육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태안군은 지난 6일 태안문화예술회관 소강당에서 관내 사회복지시설 및 기관 종사자 80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6년 태안군 사회복지사 보수교육'을 개최했다.

이번 교육은 충청남도사회복지사협회 태안군지회가 주관하고 태안군이 전폭적으로 지원했다. 특히 농어촌 지역 사회복지사들이 대전이나 천안 등 원거리 교육장을 찾아야 했던 이동 부담과 업무 공백을 해소하는 데 중점을 뒀다.

태안군은 교육비 전액과 문화예술회관 시설 대관을 원스톱으로 지원하며 교육 참여의 문턱을 대폭 낮췄다. 이는 종사자들의 교육 참여를 독려하고 실질적인 역량 강화로 이어지도록 하기 위한 조치다.

교육은 복지 현장의 특성을 고려해 감정 소진을 예방하고 조직 문화를 개선하는 데 초점을 맞춰 진행됐다. 오전에는 홍준호 공생의 심장 대표가 '건강한 사회복지 조직문화를 위한 심리적 안전감'을 주제로 강연했다. 그는 구성원 간 신뢰 구축과 리더십 소통법을 제시하며 참가자들의 공감을 얻었다.

오후에는 김일용 즐거운사회복지궁리소협동조합 이사장이 '나의 똑똑이 다른 똑똑과 일하는 강점경영'을 강의했다. 개인의 강점을 활용해 조직 내 갈등을 협력으로 전환하는 실천적인 해법을 제시하며 큰 호응을 얻었다.

집합 교육에 이어 참가자들은 오는 16일까지 온라인으로 '인권과 통합돌봄' 2시간 과정을 추가로 이수해야 한다. 이를 통해 올해 3월부터 본격 시행된 의료·요양 등 통합돌봄 정책 환경에 능동적으로 대응할 전문성을 갖추게 된다.

윤희신 태안군수는 격려사를 통해 “소외된 이웃의 든든한 버팀목이 되어주는 사회복지사 여러분 덕분에 태안이 더욱 따뜻한 공동체로 거듭나고 있다”며 “군민을 돌보는 종사자 스스로가 행복해야 서비스 질도 향상되는 만큼, 앞으로도 근무 환경 개선과 처우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보수교육은 사회복지사들의 전문성을 높이는 동시에, 현장에서 겪는 어려움을 해소하고 심리적 안정을 도모함으로써 태안군 복지 서비스 전반의 질적 향상을 기대하게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