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의회 재정문화위원회, 부천아트센터 공연 기획력 및 시민 접근성 강화 주문 (부천시 제공)



[PEDIEN] 부천시의회 재정문화위원회가 부천아트센터의 공연 기획력과 시민 접근성 강화에 대한 주문을 내놓았다. 지난 11월 4일, 위원회는 부천아트센터를 방문해 현황을 점검하고 운영 활성화 방안을 집중적으로 논의했다. 이날 논의는 센터가 보유한 우수한 공연 인프라를 시민들이 더욱 폭넓게 누릴 수 있도록 공연장 활용도를 높이고 프로그램 기획 역량을 강화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재정문화위원들은 콘서트홀, 소공연장, 부천필하모닉오케스트라 및 부천시립합창단 연습실 등 주요 시설을 꼼꼼히 살폈다. 이어진 간담회에서는 공연장 운영 현황과 프로그램 기획 결과를 공유하며 심도 있는 의견을 나눴다.

특히 위원들은 국외연수 중 방문했던 일본 뮤자 가와사키 심포니홀의 운영 사례를 언급하며, 공연장 활용도를 높이기 위한 자체 기획공연 확대, 관객층 다변화, 지역사회 연계 프로그램 활성화 방안 모색의 필요성을 제기했다. 단순히 시설의 예술적 수준을 넘어 시민들이 얼마나 자주 찾고 이용하는 공간으로 만들어갈 것인가에 대한 고민이 필요하다는 지적이다.

이를 위해 위원회는 전문 공연장의 예술적 명성을 유지하면서도 어린이, 청소년, 가족 단위 관객이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는 공연을 확대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시민의 수요와 눈높이에 맞는 프로그램 기획력 강화가 필수적이라는 입장이다.

또한 공연장 가동률과 대관 현황 등 운영 실적을 면밀히 분석하고, 자체 기획공연 확대와 지역 예술단체와의 협력을 통해 공연장 활용도를 끌어올릴 방안도 검토해야 한다고 밝혔다. 부천아트센터가 특별한 날에만 방문하는 곳이 아닌, 시민들이 일상에서 자연스럽게 찾는 문화공간으로 자리매김하기 위해서는 공연 기획의 다양성과 운영 전문성을 함께 강화해야 한다는 것이 위원회의 입장이다.

이날 논의된 내용은 우수한 공연 인프라가 시민의 실질적인 문화 향유 기회로 이어지도록 공연장 운영의 효율성을 높이고, 시민들이 더욱 쉽게 공연을 접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재정문화위원회는 앞으로도 부천아트센터의 공연 기획 및 운영 현황을 지속적으로 주시하며 시민 체감 문화예술 서비스 확대를 위한 의정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