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 동부보건소, 농림치유 프로그램 운영…자연 속 체험활동으로 정서적 안적 도모 (남양주시 제공)



[PEDIEN] 남양주시 동부보건소가 치매환자와 경도인지장애 대상자 및 가족을 대상으로 농업 자원을 활용한 '농림치유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참여자들의 정서적 안정과 일상생활의 활력을 높이고 있다.

지난 5일 진건읍 주연농원에서 진행된 4회기 운영을 포함해, 총 7회에 걸쳐 매주 목요일 진행된 이번 프로그램은 동부보건소 치매안심센터와 시 농업기술센터가 협력하여 추진하는 사업이다.

프로그램은 농촌 자원을 활용한 만들기 활동과 둘레길 산책 등으로 구성되어 참여자들이 다양한 감각을 자극하고 자연 속에서 계절의 변화를 느낄 수 있도록 기획됐다.

특히, 치매환자와 가족이 함께 체험 활동에 참여하며 소통하고 추억을 쌓을 수 있도록 함으로써 가족 간 유대감 형성에도 중점을 두었다.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보건과 농업 분야의 협력 기반이 강화될 것으로 보이며, 치매환자와 가족의 건강한 일상생활과 사회 참여를 지원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주민은 “가족과 함께 자연 속에서 다양한 체험을 하고 이야기를 나눌 수 있어 즐거웠다”며 “평소 접하기 어려운 활동을 함께하며 좋은 추억을 만들 수 있어 뜻깊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신현주 동부보건소장은 “앞으로도 다양한 기관과 협력해 유익한 프로그램을 발굴하고 환자와 가족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활동을 통해 정서적 안정과 가족 간 유대감 형성을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보건소는 앞으로도 참여자 의견과 운영 결과를 바탕으로 프로그램을 보완해 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