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다산장애인자립생활센터, 중증장애인과 1박 2일 무장애 자립여행 (남양주시 제공)



[PEDIEN] 남양주시는 지난 3일부터 4일까지 1박 2일간 남이섬과 포천 산정호수 일대에서 중증장애인을 위한 '무장애 자립여행'을 성공적으로 진행했다고 6일 밝혔다.

남양주다산장애인자립생활센터가 주관한 이번 여행에는 중증장애인과 활동지원사 등 총 36명이 참여했다.

이번 여행의 핵심 목적은 중증장애인이 직접 주요 관광지와 숙박시설, 음식점 등을 이용하며 휠체어 이동에 불편을 주는 노면 상태와 경사 구간, 출입구 단차, 장애인 화장실 등 편의시설의 실질적인 접근성을 점검하는 것이었다.

참가자들은 남이섬과 산정호수 일대를 둘러보며 개선이 필요한 부분들을 꼼꼼히 확인했다.

강민수 다산센터장은 "장애인에게 여행은 단순한 여가 활동을 넘어 이동, 숙박, 식사 등 모든 과정에서 접근성이 보장되어야 한다"며 "이번 여행을 통해 중증장애인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공간을 확인하고, 동시에 개선이 시급한 부분들을 직접 체험하는 귀중한 기회가 되었다"고 밝혔다.

시 관계자는 "이번 자립여행에서 참가자들이 확인한 불편 사항들을 면밀히 검토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장애인이 보다 편리하게 이동하고 다양한 여가 활동에 참여할 수 있도록 무장애 환경 조성에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