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7동 주민자치회, ‘실버인지체조 지도자 자격 과정 및 어르신 인지 체조 교육’ 마쳐 (광명시 제공)



[PEDIEN] 광명시 광명7동 주민자치회가 지난 6월 8일부터 11월 5일까지 진행한 ‘실버인지체조 지도자 자격 과정 및 어르신 인지 체조 교육’ 사업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이 사업은 치매 예방에 대한 사회적 관심이 높아지는 가운데, 어르신들의 신체 활동 부족과 사회적 고립 문제를 해결하고 주민들이 지역 돌봄에 직접 참여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고자 기획됐다.

사업의 첫 단계로, 70세 미만 주민 20명을 대상으로 12주간 ‘실버인지체조 지도자 자격 과정’이 운영됐다. 이 교육 과정은 단순한 체조 교육을 넘어, 인지 향상을 위한 도구 활용 인지 놀이와 체조, 노인성 질환에 따른 운동치료법 등을 체계적으로 다뤘다. 또한, 효과적인 강의 시연과 엄격한 필기·실기시험을 통해 참여자들의 전문성과 지도 역량을 한층 끌어올리는 데 중점을 뒀다.

지도자 자격 과정을 수료하고 자격증을 취득한 주민들은 즉시 지역사회로 재능을 나눴다. 이들은 관내 65세 이상 어르신 40명을 대상으로 직접 강사로 나서 인지 체조 교육을 진행했다. 총 6회에 걸쳐 진행된 교육에서는 전문적인 인지 체조뿐만 아니라, 어르신들의 흥미를 높이는 공예 활동, 상·하체 근력 강화 운동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제공됐다. 이를 통해 어르신들의 신체적, 인지적 활동을 촉진하는 동시에 참여자 간 소통과 교류의 장을 마련했다.

박순임 광명7동 주민자치회 회장은 “주민들이 전문적인 교육을 받고 직접 어르신들을 위한 강사로 활동하며 배움과 나눔을 실천했다는 점에서 매우 큰 의미를 갖는다”고 사업의 성과를 강조했다. 이어 “앞으로도 주민들의 재능을 살린 마을사업을 적극 발굴하여 이웃과 함께 성장하는 지역공동체를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김미정 광명7동장은 “어르신들의 건강한 노후를 위해서는 꾸준한 신체·인지 활동과 더불어 이웃 간의 활발한 소통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이번 사업이 계기가 되어 어르신들이 더욱 건강하고 활기찬 일상을 누릴 수 있도록 세심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광명7동 주민자치회는 이번 사업을 발판 삼아, 앞으로도 주민 참여와 재능 나눔을 기반으로 어르신들의 건강한 일상을 지원하고 세대 간 소통과 나눔이 살아 숨 쉬는 지역공동체를 만들기 위한 마을사업을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