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 ‘2026 고양시 생명보듬 워크숍’ 개최 (고양시 제공)



[PEDIEN] 고양특례시가 지역사회 자살예방 유관기관 실무자들의 전문성을 높이고 한 해 동안의 사업 성과를 공유하는 ‘2026 고양시 생명보듬 워크숍’을 지난 11월 5일 개최했다.

‘중장년의 삶을 잇고 안심마을을 더하다’라는 주제로 진행된 이번 행사는 1부 실무자 역량 강화 특강과 2부 사업 공유회 및 우수기관 표창식 순으로 구성됐다.

1부에서는 황순찬 인하대학교 사회복지학과 초빙교수가 ‘중장년 삶의 전환기를 돕는 지역사회 연결망 구축’을 주제로 강연했다. 중장년층이 삶의 변화기에 겪는 다양한 어려움을 조명하고, 복지와 보건 등 지역사회 내 다양한 자원 간의 긴밀한 연계와 협력을 통해 더욱 촘촘한 지원 체계를 마련하는 방안을 모색했다.

이어 2부에서는 ‘2026년 생명존중안심마을 사업’의 추진 성과를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지역사회 자살예방 활동과 생명존중 문화 확산에 크게 기여한 우수기관 5곳에 대한 표창이 수여됐다.

올해 우수기관으로는 △국민건강보험 일산병원 생명사랑위기대응센터 △발산중학교 △고양시대화노인종합복지관 △LH 삼송마을16단지 주거행복지원센터 △주엽2동행정복지센터가 선정됐다. 이들 기관은 지역사회 자살예방 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생명존중 문화 확산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생명존중안심마을 사업은 지역사회 내 다양한 유관기관과의 협력을 기반으로 자살 고위험군을 신속하게 발굴하고 필요한 서비스를 연계하는 사업이다. 또한, 자살예방에 대한 인식 개선과 생명존중 문화 확산을 목표로 하는 지역 밀착형 사업으로 추진된다.

고양시는 2024년부터 이 사업을 시작했으며, 올해는 총 22개 동, 245개 유관기관과 협력하며 지역사회 중심의 자살예방 안전망을 성공적으로 확대했다.

홍효명 일산동구보건소장은 “지역사회 자살예방은 위기 상황에 놓인 이웃을 조기에 발견하고 필요한 도움으로 신속하게 연결하는 이웃과 지역사회의 따뜻한 관심에서 비롯된다”고 강조했다. 그는 “앞으로도 유관기관과의 긴밀한 협력체계를 더욱 강화하여 생명존중안심마을을 활성화하고, 시민들이 실질적으로 체감할 수 있는 촘촘한 자살예방 안전망을 구축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생명존중안심마을 사업에 대한 더 자세한 정보는 고양시자살예방센터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