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경북 고령군에서 열린 '제3회 고령 대가야배 전국파크골프대회'가 5주간의 뜨거운 경쟁을 끝내고 지난 11월 5일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이번 대회는 고령군체육회가 주최하고 고령군파크골프협회가 주관했으며, 전국 각지에서 파크골프 동호인 2400여 명이 참가해 지난해보다 400명 증가한 역대 최대 규모를 기록했다.
대회는 10월 5일부터 26일까지 매주 월요일, 총 4차례의 예선전을 거쳐 11월 4일과 5일 양일간 결선 경기가 진행되는 방식으로 치러졌다. 남자부와 여자부로 나뉘어 진행된 개인전에는 실력 있는 선수들이 대거 참가해 수준 높은 경기를 선보였다.
특히 올해 대회는 총상금이 지난해보다 100만원 증액된 5800만원으로 확대되면서 전국 파크골프 동호인들의 뜨거운 관심을 받았다. 치열했던 경쟁 끝에 남녀 통합 최우수선수의 영예는 경북 지역의 윤병진 선수에게 돌아갔으며, 3000만원의 상금이 수여됐다.
남자부에서는 김성현 선수가 1위를 차지했으며, 이경화 선수가 2위, 김경년 선수가 3위를 기록했다. 여자부에서는 정춘임 선수가 1위, 배희숙 선수가 2위, 이명희 선수가 3위의 영예를 안았다.
이번 대회는 전국 각지에서 선수단과 가족 등 많은 방문객이 고령을 찾아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크게 기여했다. 대회 기간 중 선수들의 코스 답사와 연습, 경기 참가 등을 위한 방문이 이어지면서 관내 숙박업소와 음식점 등 지역 상권에 활력을 불어넣었다. 또한, 대가야의 역사·문화·관광자원을 전국에 알리는 중요한 계기가 됐다.
고령군은 올해로 3회째를 맞은 이번 대회를 통해 전국 규모의 대회 운영 경험과 역량을 한층 강화했다. 앞으로도 파크골프를 비롯한 생활체육 활성화와 스포츠 관광 기반 확대를 통해 지역의 새로운 성장 동력을 만들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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