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창군, 한국철도공사와‘지역사랑 철도여행’업무협약 체결 (평창군 제공)



[PEDIEN] 평창군이 한국철도공사와 손잡고 지역 관광 활성화에 나선다. 지난 11월 5일, 평창군을 포함한 6개 지방자치단체는 코레일과 '지역사랑 철도여행'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본격적인 사업 추진에 돌입했다.

이번 협약은 코레일의 열차 운임 50% 할인 혜택과 각 지자체가 제공하는 관광 혜택을 결합한 새로운 형태의 관광 상품이다. 자유여행 상품뿐만 아니라 협력 여행사가 기획한 패키지 상품 형태로도 만나볼 수 있다.

협약에 참여한 지자체와 코레일은 앞으로 철도와 연계된 관광 상품을 함께 개발하고 운영하는 데 힘을 모은다. 또한, 공동 홍보 및 마케팅을 강화하고, 철도역과 주요 관광지를 잇는 연계 교통망 구축에도 협력할 예정이다. 궁극적으로는 생활인구 확대를 위한 매력적인 관광자원 발굴에도 집중할 계획이다.

평창군은 이번 사업을 통해 평창역과 진부역을 이용하는 방문객들이 시티투어나 관광택시 등을 활용해 지역 내 주요 관광지로 더욱 편리하게 이동할 수 있도록 지원할 방침이다. 이를 통해 방문객의 체류 시간을 늘리고 지역 내 소비를 촉진하여 실질적인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임성원 평창부군수는 이 자리에서 평창역과 진부역을 정차하는 열차의 증편과 좌석 공급 확대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승차권 확보의 어려움과 여행사들의 관광 상품 운영에 필요한 좌석 부족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건의다.

임 부군수는 “이번 협약을 계기로 더 많은 방문객이 평창을 찾고, 이들이 지역에서 즐기는 여행과 소비가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그는 또한 “체류형 관광과 지역 소비 활성화를 위해 코레일 및 관계기관과의 긴밀한 협력을 이어가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지역사랑 철도여행' 사업은 이미 전국적으로 617개 상품이 운영되고 있으며, 2024년 8월부터 2026년 9월까지 약 2년 2개월간 누적 50만 명 이상의 이용객을 확보하며 성공적인 사업 모델로 자리 잡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