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양시립박물관, 제17기 박물관대학 개강식 개최 (밀양시 제공)



[PEDIEN] 밀양시립박물관이 제17기 박물관대학 개강식을 5일 박물관 대강당에서 개최했다. 이번 강좌는 ‘다시 보는 조선시대사’를 주제로, 조선시대의 역사와 문화, 주요 인물을 다양한 시각에서 조명한다.

개강식에는 수강생과 유물 기증자 등 100여 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행사는 유물 기증자인 안영환, 박종헌, 권영찬 씨에게 감사패를 전달하는 순서로 시작됐다. 이어 참석자들은 밀양시립박물관 특별기획전 ‘분청·와당’을 관람하며 지역 문화유산의 가치를 되새겼다.

이번 박물관대학은 11월 5일부터 26일까지 총 10회에 걸쳐 운영된다. 우인수 경북대학교 명예교수를 비롯한 각 분야 전문가 10명이 강사진으로 참여해 깊이 있는 강의를 제공할 예정이다.

안병구 밀양시장은 축사를 통해 “박물관대학이 조선의 역사와 문화를 새롭게 이해하고 배움의 즐거움을 나누는 뜻깊은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또한 “앞으로도 시민들이 역사와 문화를 일상에서 누릴 수 있도록 다양한 교육과 전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올해로 17회째를 맞이한 박물관대학은 지역을 대표하는 인문학 교양 강좌로 자리매김했다. 모집 정원을 웃도는 신청자가 몰리는 등 시민들의 높은 호응을 얻고 있다. 특히 지난 4년간 순차적으로 진행해 온 ‘다시 보는 한국사’ 기획 강좌를 마무리하는 과정이라는 점에서 개강 전부터 많은 관심을 모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