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봉산 천상의 숲’, 사랑의 땔감으로 따뜻한 겨울을 선물한다 (강원특별자치도 제공)



[PEDIEN] 강원특별자치도 산림과학연구원이 태백 매봉산에서 수집한 숲가꾸기 부산물을 활용해 취약계층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지원하는 '사랑의 땔감 나누기'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산림자원의 효율적인 활용을 도모하고, 겨울철 난방비 부담에 어려움을 겪는 이웃들에게 온기를 전하기 위해 마련됐다. 산림과학연구원 남부지원과 태백시 삼수동 행정복지센터는 협력하여 기초생활수급자 4가구, 장애인 2가구, 독거노인 2가구 등 총 10가구를 지원 대상으로 선정했다.

연구원은 자작나무, 낙엽송 등 숲가꾸기 과정에서 발생한 부산물을 수집하여 각 가구에 1톤 트럭 1대 분량의 땔감을 전달했다. 이는 취약계층의 겨울철 난방비 부담을 실질적으로 덜어줄 것으로 기대된다.

박명희 강원특별자치도 산림과학연구원장은 “사랑의 땔감 나누기는 산림사업 부산물을 재활용해 땔감으로 사용하는 자원순환 효과와 더불어, 폐기물 발생을 줄이는 친환경적인 사업”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박 원장은 “앞으로도 지역 내 더 많은 취약계층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며 온기를 나누는 데 힘쓰겠다”고 밝혔다. 산림과학연구원은 이번 행사를 통해 산림자원의 가치를 높이고 지역사회와의 상생을 실천하는 모범 사례를 만들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