옹진문화원, 연평면에서 ‘찾아가는 섬마을 영화관’ 개최 (옹진군 제공)



[PEDIEN] 옹진문화원이 지난 29일 연평면 국민체육센터에서 ‘찾아가는 섬마을 영화관’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지역주민과 국군장병 300여 명이 참석하여 문화생활을 함께 즐겼다.

‘찾아가는 섬마을 영화관’은 영화관 등 문화시설 이용이 어려운 도서 지역 주민들에게 다양한 문화 체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기획된 사업이다. 한국영상자료원의 후원을 받아 전문 상영 장비와 인력이 직접 섬을 방문, 주민들이 일상 속에서 문화를 접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이번 연평면 상영회에서는 영화 ‘왕과 사 sürec’가 상영되어 참석자들에게 특별한 즐거움과 감동을 선사했다. 주민들은 가까운 곳에서 영화를 관람하며 서로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옹진문화원은 앞서 지난 13일 장봉도에서도 영화 ‘하이파이브’를 상영하는 등 옹진군 내 여러 섬을 순회하며 문화 접근성을 높이는 데 힘쓰고 있다.

박용운 옹진문화원장은 “앞으로도 ‘찾아가는 섬마을 영화관’과 같은 도서 지역 맞춤형 문화사업을 꾸준히 추진할 것”이라며 “주민들의 문화 향유 기회를 넓히고 지역 간 문화 격차를 해소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