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북구, 센터 개소 10주년 기념‘2026 공정무역페어’ 개최 (성북구 제공)



[PEDIEN] 서울 성북구가 공정무역센터 개소 10주년을 맞아 오는 11월 1일, 정릉 교통광장에서 ‘2026 성북구 공정무역페어’를 개최한다. 오전 11시부터 오후 4시까지 진행되는 이번 행사는 성북구 최초로 열리는 공정무역 종합 축제다.

지난 10년간 성북구가 쌓아온 공정무역의 성과를 구민과 함께 공유하고, 생산자와 소비자, 지역 상점과 주민이 하나 되는 상생과 연대의 장을 마련하는 데 목적을 둔다.

축제의 핵심 공간인 ‘공정무역 마켓’에서는 아름다운커피, 더듀얼로스터즈, 트립티, 공기핸디크래프트 등 공정무역 전문 기업과 관내 제로웨이스트·지역 상점이 참여한다. 이들은 공정무역 커피, 핸드크림, 수공예품, 우리밀 사워도우, 친환경 굿즈 등 다채로운 윤리적 소비 제품을 선보일 예정이다.

특히 미래세대가 주도하는 착한 소비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해 성북 우리 마을 청소년 네트워크 ‘보이콧’이 주도하는 무료 공정무역 가치 홍보 캠페인 부스도 운영된다.

어린이와 가족 단위 방문객을 위한 ‘공정무역 체험존’에서는 공정무역 10원칙 낚시 게임, ‘20kg 카카오콩 포대 나르기’를 통해 생산지 노동을 간접 체험하고, 디폼블록 클리커 만들기 등 흥미로운 프로그램이 마련된다.

또한 사전 및 현장 접수를 통해 공정무역 제철 잼 만들기, 의류 수선 워크숍 등 원데이클래스가 열린다. 정릉천을 따라 자연을 느끼는 공정여행 ‘정릉천 느릿느릿 산책’과 친환경 허니콤보드 포토존, 캠핑 쉼터도 상시 운영된다.

이승로 성북구청장은 “성북구는 국내 최초이자 유일하게 전용 공정무역센터를 운영하는 공정무역 선도 도시”라며, “이번 페어를 통해 구민과 지난 10년의 성과를 나누고, 새로운 만남과 연대를 통해 향후 10년의 지속 가능한 미래를 함께 그려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