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고양특례시는 지난 29일 덕양구청에서 6급 승진 예정자와 신규 임용자, 민원담당 공무원 등 150명을 대상으로 '공공갈등 및 고충·특이민원 역량강화 교육'을 시행했다.
이번 교육은 복잡해지는 행정 환경과 높아진 시민 의식 속에서 발생하는 공공갈등과 고충민원에 효과적으로 대처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시민과 최일선에서 만나는 민원 담당자와 조직의 중추인 중간관리자들의 실질적인 갈등 대응 능력 향상에 초점을 맞췄다.
교육에 참여한 공직자들은 민원 응대 중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갈등 상황을 이해하고, 민원인의 입장에서 소통하며 효과적으로 대응하는 기법을 익혔다. 6급 승진 예정자들은 중간관리자로서 조직 내외부의 갈등을 조정하고 다양한 이해관계자의 의견을 조율하는 역할과 책임에 대한 학습을 통해 갈등관리 역량을 한층 높였다.
이날 강의는 국민권익위원회에서 특별민원전문관으로 오랜 기간 활동한 이용범 국민권익위원회 시민상담관이 진행했다. 이용 상담관은 갈등의 유형과 원인, 해소 방안, 그리고 민원 담당 공직자가 갖춰야 할 의지와 마인드 등을 실제 사례 중심으로 설명하며 참석자들의 높은 이해를 도왔다.
참석자들은 주민 간 이해관계 충돌이나 행정 추진 과정에서 발생하는 집단민원 사례를 공유하며 갈등 발생 초기 단계에서의 신속하고 적절한 대응이 얼마나 중요한지를 다시 한번 확인했다. 또한 고충민원 처리 과정에서 공직자가 지녀야 할 자세와 민원인의 신뢰를 얻기 위한 소통 방법 등에 대한 설명을 들으며 많은 관심을 보였다.
시 관계자는 "민원 응대는 시민과 행정이 만나는 중요한 접점"이라며 "공직자의 전문성과 대응 역량을 높이는 것이 필수적"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앞으로도 민원 공무원을 보호하고 시민 중심의 민원 서비스를 향상시키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고양시는 공공갈등 예방과 관리를 위해 관련 제도 개선과 교육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이를 통해 시민과 행정이 서로 신뢰를 바탕으로 원활하게 소통할 수 있는 갈등관리 체계를 구축하는 데 힘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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