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성면 주민자치회, ‘설성누리길’ 조성 기념 가을 나들이 개최 (이천시 제공)



[PEDIEN] 이천시 설성면 주민자치회가 지역의 자연과 역사, 문화를 하나로 잇는 '설성누리길' 조성을 기념하는 행사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지난 10월 29일 오전 9시 30분부터 12시까지 설성면 노성산 주차장에서 열린 '다함께 걷고 누리는 가을 나들이' 행사에는 주민 100여 명이 참여하며 성황을 이뤘다.

이번 행사는 설성면의 주요 명소를 하나의 길로 연결한 '설성누리길'을 주민들에게 널리 알리고, 직접 걸으며 지역의 숨겨진 매력을 새롭게 발견할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일상의 쉼표를 찍으며 내일의 새 바람을 만나는 곳'이라는 주제로 조성된 설성누리길은 체험형 걷기 코스로, 스탬프를 모으는 재미까지 더했다.

설성누리길은 연꽃공원, 성호호수, 설성산을 잇는 5.4km의 '눈이길'과 노성산, 원경사, 수산리 동학유적지를 연결하는 5km의 '별이길' 두 가지 코스로 운영된다. 각 코스의 주요 지점에는 스탬프함이 설치되어 있어 걷는 즐거움과 함께 설성면의 풍부한 자연과 문화유산을 둘러볼 수 있다.

스탬프 투어 참여자는 5개의 스탬프를 모두 모으면 기념 배지를 받을 수 있으며, 3개 이상 스탬프를 획득하면 설성면 내 스탬프 투어 참여 업소에서 10%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이날 조성 기념행사에서는 스탬프 투어 외에도 오락 한마당, 경품 추첨, 장기자랑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진행되어 주민들이 함께 즐기는 화합의 장을 만들었다.

박보선 설성면 주민자치회장은 "설성누리길은 우리 지역의 아름다운 자연과 역사, 사람을 하나로 이어주는 길"이라며, "주민뿐만 아니라 설성을 찾는 방문객들도 천천히 걸으며 설성의 새로운 매력을 발견하고 좋은 추억을 만들어 가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은미 설성면장 역시 "이번 가을 나들이가 주민들에게는 이웃과 정을 나누는 화합의 장이 되고, 방문객들에게는 설성을 새롭게 발견하는 특별한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앞으로 설성면 주민자치회는 설성누리길과 스탬프 투어를 활용해 지역의 볼거리를 적극적으로 알리고 지역 상권과 연계하는 등 지속 가능한 지역 활성화 사업으로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다. 이를 통해 설성누리길이 지역 관광 활성화와 골목상권 활력 증진, 주민 자긍심 고취에 기여하는 소중한 자산으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