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안복합문학관, ‘별 헤는 함안, 문학으로 빚은 밤’ 으로 가을밤 감동 선사 (함안군 제공)



[PEDIEN] 함안복합문학관이 지난 10월 23일, '별 헤는 함안, 문학으로 빚은 밤' 행사를 성공적으로 개최하며 문학인과 군민 모두에게 깊은 감동을 선사했다. 이날 행사에는 차석호 함안군수를 비롯해 박상웅 국회의원, 권병철 함안군의회 의장, 이관맹 경남도의회 의원, 김재순 함안문인협회장, 주강홍 경남문인협회장 등 주요 인사와 문학 관계자, 지역 주민 80여 명이 자리를 함께했다.

행사의 시작을 알린 '가야100인 패밀리 합창단' 25명의 식전 공연은 세대를 아우르는 화음으로 행사장 분위기를 한껏 고조시켰다. 이어 진행된 1부 기념식에서는 함안복합문학관의 지난 1년간의 성과를 담은 기념 영상이 상영되었고, 군수 인사 말씀과 주요 내빈들의 축사가 이어졌다.

본격적인 막이 오른 2부에서는 다채로운 문학 및 예술 공연이 펼쳐졌다. 함안문인협회 정혜자 회원의 감미로운 시 낭송과 주경효, 조정모, 안춘덕, 박향순 회원의 시 퍼포먼스 '시의 몸짓'이 무대에 올랐다. 또한, 대금과 거문고의 청아한 선율 위로 김재순 함안문인협회장의 깊이 있는 시조창이 어우러진 국악 공연은 가을밤의 문학적 정취를 더했다. 마지막 순서로 통기타 듀오 '더 보이스'의 따뜻한 공연이 이어지며 관객들의 뜨거운 호응 속에 행사는 마무리되었다.

2025년 10월 23일 문을 연 함안복합문학관은 개관 1년 만에 3만여 명의 관람객을 유치하며 군민들의 일상에 문화적 활력을 불어넣는 복합문화공간으로 빠르게 자리매김했다. 지난 1년간 문학 전시 8회, 한시 특별전 4회, 예술작품 전시 4회, 어린이 및 가족 대상 문화행사 8회, 인문학 특강 17회 등 활발한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지역 문화 융성의 구심점 역할을 수행해왔다.

차석호 함안군수는 “지난 1년 동안 군민들의 성원에 힘입어 성장한 함안복합문학관이 앞으로도 문학을 통해 전 세대를 아우르고 지역 작가들의 역량을 마음껏 펼칠 수 있는 공간이 되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함안복합문학관은 오는 12월 13일까지 함안문인협회 작품전 '내 마음의 시화전'을 진행 중이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전시 및 체험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문학의 대중화와 일상화를 위한 노력을 이어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