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구미시가 오는 11월 7일, 라면을 테마로 한 특별한 기차 여행 상품인 '구미라면팝업열차' 운행을 확정했다. 이번 상품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추진하는 '대한민국 1호 K-푸드로드 문화관광 활성화' 사업의 하나로, 철도 관광과 구미의 대표적인 미식 자원을 결합하여 지역의 관광 경쟁력을 높이고 관광객 유입을 통한 지역 경제 활성화를 도모한다.
'구미라면팝업열차'는 단순한 이동 수단을 넘어, 열차 안에서부터 여행의 즐거움을 선사할 다채로운 체험형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레트로 감성을 자극하는 아코디언과 요들송 공연, 여행의 추억을 기록할 즉석 포토 스튜디오, 그리고 다양한 K-라면과 스낵을 맛볼 수 있는 이동 카트 등이 마련된다. 이러한 프로그램은 MZ세대는 물론 가족 단위 관광객까지 전 세대가 함께 즐길 수 있는 이색적인 철도 여행 경험을 제공하며, 이동 과정 자체를 하나의 관광 콘텐츠로 활용하는 데 중점을 둔다.
이번 상품은 경상권 출발 여행객을 위한 테마형 관광 코스로 구성된다.
1탄 코스는 '축제의 열기부터 고즈넉한 산사, 구미의 맛까지'라는 주제 아래 송정맛길과 구미라면축제, 도리사를 방문한다.
지역 축제의 활기찬 분위기와 전통 사찰의 평온함, 그리고 구미의 다채로운 먹거리를 한자리에서 경험할 수 있도록 기획되었다.
2탄 코스는 구미라면축제와 금오산케이블카, 송정맛길을 연계하여 축제의 즐거움과 금오산의 수려한 자연경관, 지역의 풍성한 먹거리를 함께 즐길 수 있도록 구성했다.
3탄 코스는 '직접 수확하는 재미에 가을 산책까지 더한 오감 만족 여행'을 주제로 라면축제와 버섯 따기 체험, 금오산 올레길, 송정맛길을 둘러보는 일정이다.
이 코스는 지역의 자연과 농촌 체험, 미식 콘텐츠를 결합하여 관광객들이 구미의 다양한 매력을 오감으로 느낄 수 있도록 설계되었다.
당일형 수도권 팝업열차뿐만 아니라, 부산 등 경상권 코스, KTX 연계 1박 2일 관광상품까지 다양하게 추가 구성하여 여행객의 취향에 맞는 선택지를 제공한다. 구미시는 대표 축제인 라면축제와 지역의 특색 있는 먹거리, 그리고 문화·자연 관광자원을 효과적으로 연계하고, 철도 관광을 기반으로 지역 방문과 소비를 유도함으로써 체류형 관광 활성화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구미라면팝업열차는 지역의 대표 먹거리인 라면과 철도관광을 연계해 구미만의 차별화된 미식관광 콘텐츠를 선보이는 소중한 기회”라고 강조하며, “앞으로도 라면을 비롯한 지역의 우수한 K-푸드 자원과 문화·자연 관광자원을 연계한 관광상품을 지속적으로 발굴하여 국내외 관광객이 찾고 머무르는 미식관광도시 구미를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상품의 세부 일정과 예약 관련 정보는 코레일관광네트웍스 여행몰 또는 고객센터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저작권자 © PEDIE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