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 구미시 시청



[PEDIEN] 구미시 탄소제로교육관이 개관 10년 만에 누적 방문객 50만 명을 돌파하며 시민들의 환경 교육과 탄소중립 실천을 위한 핵심적인 공간으로 확고히 자리매김했다.

2014년 문을 연 탄소제로교육관은 개관 이후 꾸준히 시민들의 발길을 이어왔다. 특히 2024년에는 전시물 개선 사업을 통해 시설을 현대화하고 최신 환경 콘텐츠를 도입하며 방문객 만족도를 높였다. 이러한 노력에 힘입어 현재 연간 6만 명 이상이 방문하는 탄소중립 실천과 환경 교육의 요람으로 평가받고 있다.

교육관은 그린스피어, 에코정글랜드, 탄소중립교실, 미디어 체험실, 라이브 스케치, 탄소제로실천관, 실외 놀이터 등 다채로운 교육 체험 전시 공간을 갖추고 있다. 이곳에서는 단순히 정보를 전달하는 것을 넘어, 영유아부터 성인까지 전 생애주기에 걸친 맞춤형 환경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시민들은 기후변화와 탄소중립의 중요성을 쉽고 재미있게 배우며, 이를 일상생활 속 실천으로 이어갈 수 있는 기회를 얻는다.

탄소제로교육관은 교육 프로그램 운영 외에도 주목할 만한 성과를 다수 거뒀다. 지난 2026년 10월에는 '우리가 만드는 ‘새’~상' 프로그램이 환경부로부터 우수환경교육프로그램으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또한, 청소년 과정 동아리인 '넷제로-히어로즈'는 경상북도청소년활동진흥센터가 주관한 청소년자원봉사대회에서 동아리 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하며 교육 효과를 입증했다.

구미시는 기후 위기가 심화되는 상황에서 환경 교육과 탄소중립 실천의 중요성이 더욱 강조되고 있다고 진단한다. 이에 따라 시민들이 기후변화에 대한 이해를 심화하고 일상 속 탄소중립을 생활화할 수 있도록 생애주기별 맞춤형 환경 교육 프로그램을 더욱 강화할 계획이다. 또한, 쾌적하고 수준 높은 교육 환경 조성에도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일 방침이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누적 방문객 50만 명 돌파는 탄소제로교육관이 시민들의 일상 속 환경 배움터로 깊숙이 자리 잡았음을 보여주는 의미 있는 성과"라고 평가했다. 이어 "기후 위기 대응은 거창한 구호가 아닌 생활 속 작은 실천에서 시작된다"며 "앞으로도 시민 누구나 쉽고 재미있게 배우고 실천할 수 있는 환경 교육을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탄소제로교육관은 온라인 사전 예약 또는 현장 접수를 통해 무료로 이용 가능하다. 운영 시간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이며, 매주 월요일은 휴관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