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시문화재단, 지역 작가 21명과 함께하는 ‘평택아트브릿지 (평택시 제공)



[PEDIEN] 평택시문화재단이 지역 시각예술 작가 21명과 함께하는 '평택아트브릿지 : 사이의 예술, 관계의 지형' 전시를 오는 10월 27일부터 12월 9일까지 평택시 남부문화예술회관, 북부문화예술회관, 그리고 안중시장 일대에서 개최한다.

이 전시는 평택을 기반으로 활동하는 작가들의 작품을 통해 지역 문화예술의 현재를 조망하고, 예술과 시민, 지역과 공간이 새롭게 연결되는 지점을 탐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지난해 열린 제1회 전시가 평택 미술의 과거와 현재를 잇고 세대 및 지역, 예술인 간의 연결에 초점을 맞췄다면, 올해 제2회 전시는 시각예술이라는 매개를 활용해 평택의 역사와 미술, 작가와 시민, 그리고 일상 간의 관계를 깊이 있게 탐색하며 새로운 문화적 가능성을 모색하는 데 주력한다.

이번 전시에는 평택 연고의 원로, 중견, 청년 작가 총 21명이 참여하여 '기억과 감각의 접점', '시선의 교차', '관계의 장'이라는 세 가지 주제 아래 세 개의 공간에서 각기 다른 이야기를 펼쳐낸다.

남부문화예술회관에서는 평택 지역의 역사와 미술의 흐름을 되짚어볼 수 있는 작품들이 전시된다. 북부문화예술회관에서는 도시를 바라보는 다양한 시선과 관점을 작품으로 조명한다.

특히 안중시장 일대에서는 비어있는 점포들을 전시 공간으로 탈바꿈시켜, 시민들이 일상 속에서 예술과 자연스럽게 마주할 수 있는 특별한 기회를 제공한다.

전시 기간 동안 관람객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도 함께 운영된다. 오는 10월 30일 오후 2시 남부문화예술회관에서 열리는 '오프닝 행사'를 시작으로, 작가와 시민이 서로 소통하고 교류하는 '작가·시민 교류회'가 열린다. 또한, 시각예술 작가들의 창작 공간을 직접 탐방하며 작업 과정을 엿볼 수 있는 '작업실 탐방' 프로그램도 마련되어 있다.

전시 관람 및 모든 연계 프로그램은 무료로 제공되며, 매주 월요일은 휴관한다. 관람 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다.

전시에 대한 더 자세한 사항은 평택시문화재단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문의는 시각예술팀으로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