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초고령사회 진입에 대비하기 위한 김포시의 의료·요양·돌봄 통합지원 체계 구축이 본격화한다. 김포시는 최근 민선9기 조직 개편을 통해 시청에 '통합돌봄과'를 신설하고, 보건소에는 '돌봄지원팀'을 새롭게 꾸렸다.
이는 정부의 '의료·요양 등 지역 돌봄의 통합지원에 관한 법률' 전면 시행에 발맞춘 조치로, 김포형 통합돌봄 서비스 제공 기반을 강화하는 데 의미가 있다. 현재 김포 지역에서는 장기요양 등급자, 시설 퇴소자, 퇴원 환자, 고령 장애인 등 65세 이상 돌봄 필요 대상자가 총 1만 7,833명에 달한다. 시는 이번 조직 개편을 계기로 이처럼 다양한 돌봄 수요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고, 수요자 중심의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방침이다.
이번 조직 개편의 핵심은 기존 복지국 복지정책과 내 팀 단위로 운영되던 통합돌봄 기능을 '과' 단위로 격상하고 전담 인력을 대폭 확대한 것이다. 기존 2명에서 5명을 충원하여 총 7명의 전담 인력을 배치했다. 신설된 통합돌봄과는 △통합돌봄팀 △의료급여팀 △희망복지팀 △긴급복지팀으로 구성된다. 특히 다학제 직렬로 구성된 통합돌봄팀은 다양한 돌봄 사업을 기획하고 대상자 발굴 및 서비스 연계를 총괄하는 중요한 역할을 수행한다.
보건소 북부보건센터에 마련된 돌봄지원팀에는 총 3명의 전담 인력이 배치되어 재택의료센터 운영을 포함한 재가 의료서비스 및 건강관리 사업 전반을 담당하게 된다.
이기형 김포시장은 “초고령사회를 맞이하여 현 정부의 핵심 사업 중 하나인 통합돌봄 사업의 실행력을 높이고자 전담 부서를 신설했다”고 밝혔다. 이어 “지역 내에서 노쇠 등으로 일상생활 유지에 어려움을 겪는 분들이 살던 곳에서 건강하고 존엄한 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김포형 돌봄 지원 체계 정착에 행정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강조했다. 이는 살던 곳에서 건강한 노후를 보내고자 하는 고령층의 바람에 부응하며, 지역사회 돌봄 시스템의 새로운 전환점을 마련했다는 평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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