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수원시 장안구 조원동 일대가 야구 경기일마다 반복되는 극심한 교통 정체와 주차난으로 몸살을 앓고 있다. 수원시의회 김은수 의원이 이 문제 해결을 위해 관계부서와 머리를 맞대고 현장을 직접 점검하며 실질적인 대책 마련에 나섰다.
김 의원은 지난 7월 29일 제403회 임시회 5분 자유발언을 통해 KT위즈파크 경기일에 발생하는 조원동 일대의 교통 및 주차 문제를 심각하게 지적하며, 실효성 있는 대책 마련을 강력히 촉구한 바 있다. 이번 만남은 이러한 문제 제기에 따른 후속 조치다.
야구 경기가 열리는 날이면 경기장을 찾은 차량이 한꺼번에 몰리면서 인근 도로는 이중, 삼중 주차로 몸살을 앓는다. 문제는 여기서 그치지 않고, 주거 지역까지 차량이 파고들어 주민들의 일상을 위협하는 상황까지 발생하고 있다는 점이다. 일부 몰지각한 차량 운전자들은 아파트 방문객으로 위장해 단지 내부에 무단으로 주차하는 파렴치한 행위까지 서슴지 않았다. 이로 인해 주민들은 보행 안전은 물론 긴급 차량 통행까지 위협받는 상황에 대해 오랜 기간 불편과 불안을 호소해왔다.
이날 오후 5시 장안구청 소회의실에서 열린 간담회에서 관계 부서 측은 종합운동장 스포츠·문화 복합타운 조성 사업의 추진 방향을 설명했다. 이들은 타당성 조사 용역과 투자 심의 등 관련 절차를 거쳐 민간 투자 사업 방식으로 사업비를 조달할 계획이며, 장기적으로는 주차 공간 확대와 함께 주경기장 및 야구장 현대화를 추진할 것이라고 밝혔다.
김 의원은 이러한 중장기적인 사업 추진의 필요성에는 공감하면서도, 사업 완료까지 상당한 시간이 소요될 수 있다는 점을 지적하며 현재 주민들이 겪고 있는 불편을 즉각적으로 줄일 수 있는 단기적인 대응책 마련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간담회 직후 김 의원은 관계 부서 담당자들과 함께 KT위즈파크 주변 주요 도로와 인근 주거 지역을 직접 둘러보며 차량 이동 동선과 실질적인 주정차 실태를 꼼꼼히 점검했다. 특히 경기장 주변뿐 아니라 주민들의 생활 공간까지 차량이 침범하는 상황을 면밀히 살피며, 교통 대책이 경기장 내부 문제에만 국한되어서는 안 된다는 점을 재확인했다.
김 의원은 “오늘 논의된 종합운동장 개발 계획이 실질적인 변화로 이어질 수 있도록 사업 추진 과정을 면밀히 살피겠다”고 말하며, “동시에 현재 주민들이 겪고 있는 불편을 해소할 현실적인 방안을 조속히 마련하여, 야구 경기일에도 주민들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는 주민 안전과 편의 증진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기 위한 김 의원의 의지를 보여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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