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5회 수원시 그린농업축제, 19일 탑동시민농장에서 열린다 (수원시 제공)



[PEDIEN] 오는 9월 19일, 수원시 탑동시민농장에서 '제35회 수원시 그린농업축제'가 열린다.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진행되는 이번 축제는 농업인과 시민이 함께 농업의 가치를 공유하고 도농 간의 화합을 다지는 자리다. 농촌지도자수원시연합회가 주관하는 이 행사는 농업인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농업·농촌의 소중함을 알리는 데 중점을 둔다.

축제는 크게 화합마당, 전시마당, 체험마당, 나눔마당, 그리고 부대행사로 나뉘어 다채로운 볼거리와 즐길 거리를 제공한다. 화합마당에서는 수원시립공연단의 공연을 시작으로 우수 농업인에 대한 시상, 탄소중립 실천 캠페인, 농업인 안전 365 캠페인 등이 펼쳐진다. 또한 비보이 댄스, 버스킹 공연, 레크리에이션, 행운권 추첨 등 시민들의 흥미를 돋울 다양한 순서가 마련되어 있다.

전시마당에서는 수원시 반려 식물 병원 운영 현황, 어반스케치 작품, 도시농업의 현주소 등 총 8개의 전시관을 통해 농업과 관련된 흥미로운 정보들을 접할 수 있다. 체험마당은 축제의 하이라이트 중 하나로, 씨드볼 만들기, 다육식물 심기, 자연 염색 등 친환경 도시농업 체험과 함께 벼 탈곡, 떡메치기 등 전통 농경 문화를 직접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나눔마당에서는 지역 농업인이 생산한 우수한 농산물과 지역 특색을 살린 먹거리를 직접 구매할 수 있는 직거래 장터가 운영된다. 봉화군 농산물 직거래장터가 함께 열리며, '정다미 수원쌀' 홍보 부스와 곤충 체험, 작은 동물원 등 다양한 부대행사도 준비되어 있어 남녀노소 누구나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다.

수원시 관계자는 “그린농업축제는 시민들이 일상 속에서 농업의 가치와 친환경 농업의 중요성을 자연스럽게 느낄 수 있도록 기획된 행사”라며, “가족 단위 방문객들이 축제를 통해 풍성한 체험과 즐거움을 얻어 가길 바란다”고 밝혔다. 이번 축제를 통해 수원시는 농업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과 이해를 높이고, 지속 가능한 농업 발전을 위한 기반을 더욱 공고히 할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