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수원특례시가 경기도가 주최하고 고양시가 주관한 '2026년 체납징수 우수사례 발표대회'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지난 9월 9일부터 11일까지 영월군 탑스텐리조트 동강시스타에서 열린 이번 대회에는 경기도 내 31개 시군 체납징수 담당자 80여 명이 참가해 각 지역의 우수한 징수 전략을 공유했다.
수원시 징수과 체납추적팀의 김학영 팀장은 '지능적 체납처분 면탈 행위 근절을 위한 정황 추적 조사로 조세회피 강력 징수'라는 주제로 사례를 발표했다. 이 발표는 수원시가 보유 재산이 없는 것으로 확인된 고액 체납자를 대상으로 체납 유형과 관련 정황을 면밀히 분석하고, 사례별로 차별화된 추적 방식을 적용한 성과를 담고 있다.
이러한 맞춤형 접근 방식은 고액 체납자 관리의 효율성을 크게 높였을 뿐만 아니라, 성실하게 세금을 납부하는 시민들과의 형평성을 확보했다는 점에서 심사위원들의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번 대회에는 총 23건의 시군 체납 징수 우수사례가 접수되었으며, 치열한 서면 심사를 통과한 10건만이 현장 발표 심사에 진출했다. 심사위원단은 발표 내용의 독창성과 깊이, 자료 구성의 완성도, 청중의 관심과 질문에 대한 응대 능력, 그리고 발표 태도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하여 대상 1건, 최우수상 2건, 우수상 3건을 선정했다.
수원시 관계자는 "재산이 없는 것으로 확인된 고액 체납자 중에서도 고의로 재산을 숨기고 납세를 회피하는 사례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고 지적하며, "앞으로도 정황을 면밀히 추적하고 다양한 징수 기법을 적극 활용하여 조세 정의를 실현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수원시는 이번 수상을 통해 체납 징수 분야에서 전국적인 경쟁력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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