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로구, NHN KCP·타이디비와 손잡고 오류버들시장 소상공인 SNS 홍보 지원 (구로구 제공)



[PEDIEN] 서울 구로구가 오류버들시장 골목형상점가 소상공인들의 온라인 홍보 역량 강화를 위해 팔을 걷어붙였다. NHN KCP, 타이디비와 손잡고 진행하는 이번 민관 협력 시범사업은 소상공인에게 실질적인 홍보 기회를 제공하는 데 중점을 둔다.

이번 사업은 구청이 홍보할 상권을 발굴하고, 민간기업의 기술력과 네트워크를 활용해 소상공인의 온라인 마케팅을 지원하는 새로운 모델이다. 구로구는 지난해 10월 NHN KCP와 업무협약을 체결한 이후, 올해 6월부터 NHN KCP의 앱 '비벗'을 통해 관내 소상공인 홍보를 지원해 왔다.

시범사업 대상으로는 오류버들시장 골목형상점가가 선정됐다. 이곳은 규모가 크고 공식 인스타그램 계정을 활발히 운영 중인 곳으로, 이번 사업을 통해 더욱 체계적인 홍보 지원을 받게 된다.

NHN KCP는 협력 관계를 바탕으로 제휴사인 인공지능 브랜딩 기업 타이디비를 사업에 참여시켰다. 타이디비는 지난 8월 오류버들시장 내 희망 점포들을 대상으로 각 점포의 특색과 상품을 담은 SNS 홍보 콘텐츠 및 광고 디자인을 무료로 제작했다. 현재 제작된 콘텐츠는 오류버들시장 공식 인스타그램을 통해 하루 한 점포씩 순차적으로 게시되며 상권의 매력을 알리고 있다.

구로구는 이번 오류버들시장 시범사업의 성공적인 결과를 바탕으로, 지난 6월 새롭게 지정된 항동 골목형상점가까지 홍보·마케팅 지원을 확대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민간기업과의 연계를 강화하며 소상공인 온라인 홍보 지원 사업을 지속적으로 넓혀나갈 방침이다.

장인홍 구로구청장은 “이번 사업은 민과 소상공인이 협력해 지역 상권의 온라인 경쟁력을 높이는 좋은 선례”라고 평가하며, “앞으로도 민간기업과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소상공인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홍보와 마케팅 기회를 제공하고, 궁극적으로 지역 상권 활성화로 이어지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