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북구, 아이디어와 투자로 여는 창업 무대… ‘2026 창업경진대회’ 참가자 모집 (강북구 제공)



[PEDIEN] 서울 강북구가 지역 경제 발전을 견인할 혁신적인 창업 아이디어를 발굴하고 청년 창업가들의 실전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2026 창업경진대회' 참가자 모집에 나선다.

이번 대회는 '아이디어와 투자로 만드는 강북의 창업 무대'를 주제로 오는 9월 10일 강북청년창업마루에서 열린다. 참가자들은 아이디어 발표자 또는 모의 투자자로 참여해 창업 아이템의 가능성을 가늠하는 실전형 프로그램에 도전하게 된다.

아이디어 발표자는 '예비·초기 창업자 부문'과 '입주기업 부문'으로 나뉘어 모집된다. 예비·초기 창업자 부문에는 강북구 거주자 또는 생활권자를 대상으로 하며, 강북구 지역 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신규 창업 아이템을 제안해야 한다. 기존 창업자는 현재 운영 사업과 다른 새로운 아이템으로만 신청 가능하다. 이들은 9월 1일과 4일 진행되는 사전 교육을 통해 사업 계획과 발표 자료를 구체화하는 과정을 거친다.

모의 투자자로 참여하는 청년들은 9월 3일 진행되는 사전 교육에서 투자 전략 강의와 실습을 이수한다. 이후 본선에서 가상 투자금 1억 원을 배분하며 창업 아이템의 시장성과 성장 가능성을 투자자 관점에서 평가하게 된다.

대회 결과는 심사위원 평가와 모의 투자 결과를 종합하여 총 4팀을 선정, 시상한다. 최우수 발표자에게는 강북구청장상과 강북구의장상이 각각 수여되며, 모의 투자에서 가장 많은 금액을 투자한 팀에게는 강북청년창업마루센터장상이 주어진다.

수상자와 참가 기업에게는 실질적인 성장 지원이 뒤따른다. 예비·초기 창업자 부문 수상자는 강북창업지원센터 2026년 하반기 입주기업 모집 시 발표 심사를 면제받는 혜택을 누릴 수 있다. 입주기업 부문 참가 기업의 경우, 대회 심사 결과가 사업화 지원금 지급 대상 선정에 반영된다.

참가 신청은 8월 26일까지 강북청년창업마루 홈페이지 또는 포스터 QR코드를 통해 가능하다. 자세한 사항은 강북창업지원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정창수 강북구청장은 "청년들의 작은 아이디어가 지역 변화의 출발점이 될 수 있다"며 "이번 대회가 청년들이 자신의 가능성을 확인하고 창업에 첫걸음을 내딛는 기회가 되기를 바라며, 강북구는 그 도전을 실제 창업으로 이어지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