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악구, 3주기 연속 평생학습도시 재지정 (관악구 제공)



[PEDIEN] 관악구가 교육부와 국가평생교육진흥원이 주관한 '2026년 평생학습도시 재지정평가'에서 3주기 연속으로 인증을 획득하며 평생학습도시로서의 위상을 확고히 했다. 서울시 최초로 2004년 평생학습도시로 지정된 이후 꾸준히 이어온 노력의 결실이다.

이번 재지정으로 관악구는 2028년까지 평생학습도시로서의 지위를 유지하게 됐다. 평생학습도시 재지정평가는 지방자치단체의 평생학습 추진 체계, 사업 운영, 성과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지속적인 발전과 질적 성장을 도모하는 제도다.

평가에서 관악구는 특히 지역 대학 및 평생교육기관과의 활발한 연계·협력을 통해 교육 콘텐츠와 시설을 공유하고, 유휴 공간을 학습 공간으로 적극 활용하여 주민들의 근거리 학습권과 이용 편의성을 높인 점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또한 국·시비 공모사업 발굴을 통한 외부 재원 확보와 구비 부담 완화 노력, 지역 특성에 맞는 맞춤형 홍보 체계 운영 역시 긍정적인 평가 요소로 작용했다.

구는 그동안 서울대학교 연계 평생학습, 성인·디지털 문해 교육, 장애인 평생 교육, 평생학습 캠퍼스, 동아리 지원, 찾아가는 평생학습 등 대상별 특성을 고려한 다채로운 사업을 추진해 왔다. 특히 서울대의 전문 교육자원을 활용한 프로그램과 주민센터 등에서의 키오스크 교육과 같이 생활 밀착형 평생학습 확대에 힘써 왔다.

관악구는 이번 재지정 인증을 발판 삼아 평생학습 기반을 더욱 굳건히 하고 지역 내 교육기관 및 학습 공간과의 연계를 강화하여 주민 누구나 가까운 곳에서 배우고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해 나갈 계획이다.

박준희 관악구청장은 “이번 인증은 주민 곁에서 평생학습 기회를 넓히고 지역사회와 함께 기반을 만들어 온 노력의 결과”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교육자원과의 협력을 강화하고 주민 체감형 정책을 확대해 배움이 삶의 변화로 이어지도록 지원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