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평구, 상가 밀집지역 ‘폐비닐 분리배출 활성화 사업’ (부평구 제공)



[PEDIEN] 인천 부평구가 수도권 생활폐기물의 직매립이 종료됨에 따라 폐비닐 분리배출 활성화를 위한 시범 사업에 박차를 가한다. 구는 지난 2분기 동안 상가 밀집지역의 식품접객업소를 대상으로 폐비닐 분리배출 전용봉투 9만8천 매를 배부하는 일정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이번 사업은 오는 11월까지 시범 운영되며, 부평역, 굴포천역, 부평구청역 인근 상가 지역의 음식점 등을 대상으로 폐비닐의 올바른 분리배출을 유도하고 자원 재활용에 대한 주민 인식을 높이는 데 목적을 두고 있다.

앞서 부평구는 지난 2월 한국순환자원유통지원센터와 업무협약을 맺고 투명 폐비닐 전용봉투 제작에 나섰다. 3월에는 총 744개 업소에 전용봉투를 1차로 배부했으며, 6월에는 770개 업소를 직접 방문해 전용봉투와 함께 분리배출 안내문 및 문전 배출 방법을 전달하는 등 적극적인 홍보 활동을 펼쳤다.

구는 시범 운영 기간 동안 분리배출 실태를 지속적으로 점검하고 있다. 혼합 배출이 확인된 업소에는 무단투기 단속원과 함께 현장을 방문해 올바른 배출 방법을 안내하는 등 실질적인 계도를 통해 올바른 배출 문화가 조기에 정착될 수 있도록 힘쓰고 있다.

부평구는 시범사업이 종료된 이후에도 매월 폐비닐 회수량을 파악하고 분리배출 실태 점검을 병행하며 지속적인 관리 체계를 유지할 방침이다.

차준택 부평구청장은 “수도권 생활폐기물 직매립 금지에 따라 재활용 가능한 자원의 올바른 분리배출은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구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하며, 지속적인 홍보와 점검으로 올바른 분리배출 문화가 뿌리내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