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산1동 자유총연맹, 지역의 자랑 공유하며 환경 정화 실시 (의정부시 제공)



[PEDIEN] 의정부시 송산1동에서는 주민들의 손으로 완성한 벽화와 그 주변 환경을 정비하는 활동이 본격적으로 시작됐다.

지난 6월 24일, 송산1동 자유총연맹 회원 14명은 영석고등학교 맞은편에 위치한 벽화 조성 구간 및 인근 지역을 찾아 쓰레기 수거와 환경 정화 활동을 펼쳤다.

이 벽화는 송산1동 주민자치회가 주민들의 의견을 수렴해 지역의 자랑거리인 부용천, 수락산, 정문부 장군 묘, 경전철 등을 주민과 영석고 학생들이 함께 그려낸 공간이다. 벽화에는 주민들의 마을에 대한 애정과 자부심이 고스란히 담겨 있다.

자유총연맹 회원들은 벽화에 담긴 지역의 이야기와 조성 취지를 공유하는 시간을 가진 뒤, 벽화 구간과 도로변을 중심으로 깨끗하게 청소했다.

이번 환경 정화 활동은 '행복홀씨 입양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이 사업은 주민과 단체가 특정 구간을 맡아 정기적으로 환경정화 활동을 하는 주민 참여형 사업이다. 송산1동은 다양한 자생단체와 주민들의 참여를 통해 마을 환경을 개선하고 공동체 가치를 확산하는 데 힘쓰고 있다.

이춘재 위원장은 "주민들이 직접 만든 벽화에 담긴 지역의 이야기를 나누고 이를 가꾸는 활동에 참여해 매우 뜻깊다"며 "앞으로도 주민들이 자긍심을 느낄 수 있는 마을 만들기에 적극 동참하겠다"고 밝혔다.

전선녀 동장은 "자유총연맹 회원들이 벽화에 담긴 송산1동의 자랑거리를 공유하고 주변 환경을 정비하며 지역의 가치를 함께 가꿔주신 데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송산1동 자유총연맹은 앞으로도 지속적인 환경정화 활동을 통해 쾌적한 생활환경을 조성하고 지역 공동체의 가치를 높이는 데 기여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