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서울 성북구 장위청소년문화누림센터가 아동권리를 주제로 청소년들이 직접 제작한 그림책을 선보이는 전시회 ‘권리 쏙쏙 그림책 세상’을 운영했다.
지난 20일 장위행복누림도서관 2층에서 열린 이번 행사는 장위행복누림도서관 네트워크 축제 ‘모두의 마당’과 연계해 진행됐다. 아동·청소년과 지역주민 130여 명이 참여해 그림책 전시와 나만의 책갈피 만들기 체험에 함께했다.
‘모두의 마당’ 행사는 장위동 지역 기관·단체 모임인 ‘살롱드 장위’ 네트워크 기관들이 참여한 가운데 어린이·청소년 특별공연, 먹거리 나눔,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 등으로 다채롭게 꾸려졌다.
장위청소년문화누림센터가 마련한 ‘권리 쏙쏙 그림책 세상’에서는 청소년 작가들이 직접 만든 그림책과 그 제작 과정, 원화 등을 만날 수 있었다. 직접 전시를 기획하고 참여한 청소년 작가들은 관람객을 맞이하며 작품에 대한 설명을 전했다.
참가자들은 그림책을 감상한 뒤 아동권리를 주제로 한 책갈피 만들기 체험에 참여하며 창작 활동을 즐겼다. 행사 종료 후에는 청소년 작가들이 제작한 아동권리 그림책 24권이 장위행복누림도서관에 기증됐다. 기증된 도서는 도서관을 찾는 모든 이들이 자유롭게 열람할 수 있도록 비치됐다.
장위청소년문화누림센터 관계자는 “청소년이 자유롭게 생각하는 아동권리를 담은 그림책 제작과 전시를 통해 지역사회 나눔 문화를 확산하는 계기가 됐다”며 “앞으로도 아동·청소년 권리 향상을 위한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개발하고 운영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승로 성북구청장은 “청소년들이 직접 아동권리를 주제로 그림책을 만들고 지역주민과 함께 나누는 뜻깊은 자리가 마련돼 매우 의미 있게 생각한다”며 “이번 전시가 아동·청소년의 권리에 대한 공감대를 넓히는 계기가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청소년들이 자신의 생각과 목소리를 다양한 콘텐츠로 표현하고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댄스연습실, VR 스포츠 체험공간, 청소년카페, 프로그램 및 학습공간, 청소년 파티룸 등을 갖춘 장위청소년문화누림센터는 성북구 청소년들의 복합 문화공간으로 운영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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