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동두천시가 국가 안보를 위해 희생해 온 미군 공여지 문제 해결과 지역 발전을 위한 정부 차원의 적극적인 지원을 호소했다. 지난 18일, 박형덕 동두천시장은 이승규 국무조정실 주한미군기지지원단 부단장을 만나 장기 미반환 공여지 활용 방안, 걸산동 주민 통행 불편 해소, 평화로 가로환경 개선 및 GTX-C 노선 동두천 연장 사업의 발전종합계획 신규 반영과 국비 지원 등을 건의했다.
이날 면담에서 박 시장은 2005년 반환된 이후 장기간 개발되지 못하고 있는 짐볼스훈련장을 국가 주도로 개발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는 장기 미개발 반환 공여지 문제를 해소하고 동두천 지역 발전의 새로운 성장 동력을 확보하기 위한 핵심적인 방안으로 제시됐다.
또한, 임도나 미군부대 출입 패스를 통해서만 통행이 가능한 걸산동 주민들의 오랜 숙원인 통행 불편 해소에 대한 실질적인 해결책 마련을 촉구했다. 이와 더불어 평화로 가로환경 개선사업과 GTX-C 노선 동두천 연장 사업이 미군 공여지 주변 지역 발전 종합계획에 신규 사업으로 반영되어 국비 지원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적극적인 협조를 요청했다.
면담 후 허순 부시장과 함께 짐볼스훈련장, 걸산마을, 평화로 가로환경 개선 사업지, 생연문화공원 조성 사업지 등 주요 현장을 직접 시찰하며 사업 추진 상황을 점검하고 지역 발전 가능성을 확인했다.
박 시장은 “동두천은 70여 년간 국가 안보를 위해 특별한 희생을 감내해 온 도시다”라며, “장기 미반환 공여지 문제 해결과 지역 발전을 위한 국가 차원의 실질적인 지원이 이뤄질 수 있도록 국무조정실과 지속적으로 협력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 건의는 동두천시가 지역 발전을 가로막는 오랜 현안들을 해결하고 미래 성장 동력을 확보하기 위한 중요한 발걸음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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