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동두천시보건소가 본격적인 무더위와 장마철을 앞두고 해충 매개 감염병 예방을 위한 '취약지역 야간 방역소독'을 확대 운영한다. 이번 조치는 기온 상승으로 인한 모기, 진드기 등 위생 해충의 활동 증가에 따른 주민들의 불안감을 해소하고 야간 방역의 사각지대를 최소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보건소는 디지털 모기 감시 장치와 유문등 모기 동정 결과를 적극 활용해 방역 취약 지역을 정밀 분석했다. 상습적인 고인 물 지역, 신천변, 풀숲, 노후 주택가, 인구 밀집 지역 등이 집중 관리 대상에 포함됐다. 이를 바탕으로 기존 방역 경로 외에도 시민들의 민원이 잦은 구역을 대폭 추가하여 야간 집중 방역을 강화했다.
김은숙 보건소장은 지구온난화로 인한 기온 상승이 해충 번식 속도를 가속화하고 있다고 진단했다. 이에 따라 취약 지역을 중심으로 한 선제적이고 강력한 야간 방역이 필수적임을 강조했다. 또한 시민들에게 집 주변의 고인 물 웅덩이 제거 등 모기 서식지 없애기에 동참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이번 야간 방역소독 확대 운영은 쾌적한 생활 환경 조성과 시민 건강 보호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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