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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수군, 해빙기 맞아 급경사지·저수지 안전 점검…붕괴 위험 차단
장수군이 해빙기를 맞아 관내 급경사지와 저수지 등 재해 취약 시설에 대한 현장 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점검은 지반 약화로 인한 붕괴, 낙석 사고를 예방하고 여름철 자연재난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마련됐다.군은 동화N1지구와 원안양 저수지 등을 대상으로 주민 대피 계획과 집중호우 대비 상황을 점검했다. 특히 2024년 낙석 사고가 발생했던 동화N1지구는 낙석 방지 시설 설치에도 불구하고 추가 정비 사업을 통해 재발 방지에 힘쓸 예정이다.최훈식 군수는 현장에서 “해빙기에는 작은 위험 요소도 큰 사고로 이어질 수 있다”고 강조하며 사전 점검과 신속한 조치를 주문했다. 군은 4월 10일까지 토목 분야 전문가와 합동으로 해빙기 취약 시설을 점검하고 위험 요인을 개선해 나갈 방침이다.군은 기상특보 발효 시 신속한 예찰과 대응 체계를 가동하여 재난 발생 가능성을 최소화할 계획이다. 최훈식 군수는 “군민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안전한 지역 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한편 장수군은 이번 점검 결과를 바탕으로 추가적인 안전 대책을 수립하고 재난 예방에 총력을 기울일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취약 시설에 대한 철저한 관리와 지속적인 점검을 통해 군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는 데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
안동시, 도시계획위원회 스마트 패드 도입…디지털 심의 시대 개막
안동시가 도시계획위원회 운영 방식을 획기적으로 바꾼다. 스마트 패드를 이용한 디지털 심의 체계로 전환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그동안 종이 문서로 전달되던 심의 자료를 이제는 스마트 패드로 간편하게 확인할 수 있게 된 것이다.안동시는 2025년 11월 통합관리시스템을 구축했다. 이후 12월부터 도시계획위원회 운영에 시범 적용하며 디지털 시스템의 안정성을 확보했다.기존에는 위원회 개최 때마다 수백 페이지 분량의 심의 자료를 책자로 만들어 배포해야 했다. 하지만 앞으로는 스마트 패드 하나로 모든 자료를 열람할 수 있어 종이 사용을 줄이는 것은 물론, 연간 약 2천만원의 제본 비용까지 절감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디지털 시스템 도입으로 얻는 이점은 비용 절감만이 아니다. 고해상도 도면을 확대하거나 축소하며 더욱 정밀하게 검토할 수 있고, 실시간 자료 검색 기능으로 필요한 정보를 즉시 찾아볼 수 있다. 과거 심의 이력을 데이터베이스화하여 안건별 이력 관리와 통계 분석도 가능해진다.안동시 관계자는 “통합관리시스템과 스마트 패드 도입으로 디지털 기반 업무 환경을 구축, 업무 효율성을 높이고 행정력 낭비를 줄이겠다”고 말했다. 덧붙여 “앞으로도 시민에게 신뢰받는 도시계획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개선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안동시는 이번 디지털 전환을 통해 더욱 효율적이고 투명한 도시계획 행정을 펼칠 계획이다. -
구항면 주민자치회, 신규 위원 11명 위촉…새로운 활력 불어넣는다
홍성군 구항면 주민자치회가 새로운 위원 11명을 맞이하며, 지역 발전과 주민 중심 자치 실현에 박차를 가한다.지난 17일, 구항면 행정복지센터에서 열린 위촉식에서는 지역 주민을 대표하는 새 얼굴들이 주민자치회 위원으로 위촉됐다. 이들은 앞으로 주민자치 프로그램 운영, 주민총회 개최, 주민참여예산 사업 추진 등 다양한 활동에 참여하여 주민 생활과 밀접한 정책 결정에 기여할 예정이다.배미자 구항면장은 신규 위원들에게 감사 인사를 전하며, 주민 대표로서 책임감을 갖고 구항면 발전과 공동체 형성에 적극적으로 힘써줄 것을 당부했다. 배 면장은 “새로운 위원들의 참여가 구항면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덧붙였다.유재호 주민자치회 회장은 “주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여 실질적인 주민자치가 이루어지도록 노력하겠다”고 다짐했다. 유 회장은 특히 “이번 신규 위원 위촉을 통해 주민들의 목소리가 더욱 크게 반영될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구항면 주민자치회는 이번 위촉을 계기로 주민들의 참여를 확대하고, 지역 현안 해결에 더욱 적극적으로 나설 계획이다. 주민 중심의 자치 활동을 통해 구항면의 발전과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 -
증평군, 거동 불편 주민 대상 '바른자세 운동지도 서비스' 본격화
증평군이 거동이 불편한 주민들을 위해 '바른자세 운동지도 서비스'를 시작한다.대한물리치료사협회 충북도회, ㈜헬스앤워크와 손잡고 통합돌봄 지역특화사업을 추진하기로 했다. 19일 군청에서 관련 업무 협약이 체결됐다.이번 협약은 고령화와 신체 기능 저하로 어려움을 겪는 취약계층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 이들이 살던 곳에서 건강하고 독립적인 생활을 유지하도록 맞춤형 통합돌봄 환경을 조성하는 것이 목표다.지원 대상은 65세 이상 어르신과 65세 미만의 지체·뇌병변 심한 장애인 등 건강관리가 필요한 사람들이다. 이들에게 맞춤형 운동 지도가 제공될 예정이다.협약에 따라 전문 인력이 파견되어 대상자별 맞춤 운동 지도를 제공한다. 안전 관리, 건강 상태 모니터링 등도 이루어진다. 통합돌봄 지역특화사업 추진을 위한 상호 협력 체계도 구축된다.증평군은 이번 사업을 통해 신체적 제약으로 사회 활동이 어려웠던 주민들이 활력을 되찾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전문 운동지도사가 가정을 방문해 통증 완화와 근력 강화 운동을 지도한다.이를 통해 스스로 건강한 일상을 유지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이재영 군수는 “이번 협약은 몸이 불편한 군민들의 일상을 다시 잇는 소중한 가교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군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민관 협력을 강화하여 통합돌봄 서비스를 확대할 방침이다. 지역 내 돌봄이 필요한 취약계층을 위한 사회 안전망을 더욱 촘촘히 구축해 나갈 예정이다.이 군수는 “앞으로도 민간의 전문 역량을 적극 활용해 군민 누구나 자신의 집에서 건강하고 품격 있는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태안군, 건강한 저녁 문화 이끄는 ‘가족사랑의 날’ 운영
태안군이 가족과 함께하는 저녁 문화를 조성하고 정서적 교감을 넓히는 ‘가족사랑의 날’프로그램을 본격적으로 운영한다.군은 지난 18일 첫 회기를 시작으로 12월까지 매월 셋째 주 수요일 태안군가족센터에서 자녀를 포함한 2인 이상 가족을 대상으로 총 10회에 걸친 문화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이번 사업은 바쁜 일상 속에서 가족들이 한자리에 모여 함께하는 소중한 시간을 확보하고 구성원 간 대화를 증진시켜 가족 공동체의 가치를 회복하기 위해 마련됐다.군은 3월과 4월 샌드위치 만들기 5월과 6월 화과자 만들기 7월과 8월 전통 칠보공예 체험 9월과 10월 다문화 인식 개선을 위한 월남쌈 요리 교실 11월과 12월 모루공예 체험을 차례로 운영한다.모든 프로그램은 저녁 6시 30분부터 8시 30분까지 두 시간 동안 진행되며 시작 전에는 함께하는 시간의 소중함을 느낄 수 있도록 가족을 주제로 한 아이스브레이킹 활동도 함께 진행한다.참가를 원하는 가정은 매월 1일부터 회기별 모집기간에 맞춰 태안군 가족센터 홈페이지 또는 직접 방문해 접수할 수 있으며 참가 가정이 많으면 우선가족을 선정한 뒤 무작위 추첨으로 참가자를 선정한다.군은 이번 프로그램이 다양한 체험 활동을 통해 가족 구성원 간 친밀감을 높이고 정서적 안정에 도움을 주는 한편 가족 친화적인 지역사회 분위기 확산에도 긍정적인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군 관계자는 “가족센터 프로그램이 군민의 일상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운영 내실을 높이겠다”며 “앞으로도 가족 유형별 수요를 반영한 프로그램을 꾸준히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청주시, 석남 가경천 노후 차집관로 개량 완료
청주시는 흥덕구 석남 가경천 일대의 낡은 차집관로 개량 사업을 마쳤다고 19일 밝혔다. 30년 이상 된 노후 시설 정비로 하천 수질 개선과 하수 처리 효율 향상이 기대된다.총 266억 원이 투입된 이번 사업은 노후 차집관로 2.7km를 전면 교체하고, 170여 개 구간에 대한 부분 보수를 병행했다. 차집관로는 생활 하수를 모아 청주 공공 하수 처리 시설로 보내 정화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한다.해당 지역의 차집관로는 설치된 지 30년이 지나 부식과 파손이 진행 중이었다. 하천수와 지하수 유입 문제도 꾸준히 제기돼 시설 개선이 시급했다.이에 청주시는 2023년 6월부터 사업에 착수, 이번에 정비를 완료했다. 특히 하천 내부에서 진행되는 공사였던 만큼, 시는 강우가 잦은 시기를 피해 사업을 추진하여 침수 피해를 최소화했다.청주시는 이번 정비로 하천에 유입될 수 있는 오염원을 사전에 차단, 하천 수질 개선은 물론 공공 하수 처리 시설의 효율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시 관계자는 “이번 사업을 통해 시민들이 이용하는 하천 환경이 더욱 쾌적해지고, 하수 처리 효율도 크게 개선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노후 하수도 시설 정비를 꾸준히 추진하여 시민 생활 환경 개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
만덕동 새마을부녀회, 정성 담긴 봄동 신건지로 이웃사랑 실천
만덕동 새마을부녀회가 지난 18일, 직접 담근 '봄동 신건지' 50통을 만덕동 행정복지센터에 기탁하며 따뜻한 나눔을 실천했다.이번 봉사는 김희숙 부녀회장이 직접 재배한 싱싱한 봄동과 정성껏 준비한 양념으로 진행됐다. 만덕동 새마을부녀회원들은 수확부터 양념까지 모든 과정에 직접 참여하여 의미를 더했다.신건지를 전달받은 한 독거노인은 “입맛이 없었는데, 싱싱한 봄동 김치를 직접 가져다줘서 너무 고맙다”며 감사 인사를 전했다. 이어 “늘 잊지 않고 챙겨주는 부녀회 덕분에 올봄도 건강하게 보낼 수 있을 것 같다”고 덧붙였다.김희숙 부녀회장은 “이웃들이 봄동 신건지를 맛있게 드시고 기운을 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또한 “회원들과 함께 마음을 모아 봉사할 수 있어서 큰 보람을 느낀다.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온기를 전하는 활동을 꾸준히 이어가겠다”는 포부를 밝혔다.문채환 만덕동장은 “소외된 이웃을 위한 후원자 발굴과 나눔에 헌신하는 새마을부녀회는 만덕동의 자랑”이라며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덧붙여 “보내주신 소중한 마음이 이웃들에게 잘 전달되도록 세심한 복지 행정에 힘쓰겠다”고 약속했다.만덕동 새마을부녀회는 매년 김장, 고추장 나눔뿐만 아니라 위문품 전달, 성금 기탁, 후원자 발굴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행정의 손길이 미치지 못하는 곳까지 살피며 이웃 사랑을 몸소 실천하는 만덕동의 핵심 자생단체로 자리매김했다. -
담양군, 2024년 평생교육이용권 신청 접수…연 35만원 지원
담양군이 군민들의 교육 격차를 줄이고, 자아실현을 돕기 위해 '2024년 평생교육이용권' 신청을 3월 27일까지 받는다.평생교육이용권은 군민들이 원하는 강좌를 직접 선택하여 수강할 수 있도록 수강료와 교재비 등을 지원하는 제도다. 1인당 연간 35만원이 지원된다.올해 지원 대상은 일반이용권, 디지털이용권, 노인이용권, 장애인이용권이다. 다양한 계층에 맞춤형 교육 기회를 제공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모집 인원보다 신청자가 많을 경우, 별도의 기준에 따라 우선 대상자를 선정한다. 공정한 기회 제공을 위해 투명한 심사가 이루어질 예정이다.최종 선발된 군민은 NH농협 채움카드를 통해 포인트를 지급받게 된다. 지급받은 포인트는 전국 평생교육이용권 사용 지정 기관에서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다.신청 방법은 일반 학습자의 경우 평생교육이용권 누리집에서 온라인으로 신청하면 된다. 장애인 학습자는 정부24를 통해 온라인 신청이 가능하다.담양군 평생학습정보방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군청 행정과를 방문하여 접수하는 방법도 있다. 온라인 사용이 어려운 군민들을 위한 배려다.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군민의 학습 기본권을 보장하고 경계 없는 교육 복지를 실현하기 위해 평생학습 기반을 지속해서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담양군은 앞으로도 평생교육을 통해 군민들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할 방침이다. -
여수시, 장애인 거주시설 합동 인권 점검 실시…학대 예방 강화
여수시가 장애인 거주시설 내 인권 침해를 막고, 이용자 보호를 강화하기 위해 관계 기관과 합동으로 인권 점검을 실시했다.최근 사회적으로 장애인 거주시설 관련 문제가 커짐에 따라 선제적으로 대응에 나선 것이다.이번 점검은 지난 2월 4일부터 3월 13일까지 약 5주 동안 진행됐다. 여수시 관내 장애인거주시설 6곳, 공동생활가정 6곳, 단기 거주시설 1곳, 총 13개소를 대상으로 꼼꼼하게 이뤄졌다.점검의 객관성과 실효성을 높이기 위해 여수시는 시설 종사자와 이용자를 대상으로 설문조사와 1:1 개별 면담을 함께 진행했다. 또한 이용자를 무작위로 선정해 실제 생활 전반에 대한 인권 상황을 확인하는 데 집중했다.특히 중증장애인 거주시설에 대해서는 전라남도, 전라남도경찰청, 여수시, 여수경찰서 성폭력상담센터 등으로 구성된 민관 합동점검반을 꾸려 더욱 면밀한 점검을 진행, 사각지대를 최소화하고 전문성을 높였다.점검 결과, 대부분 시설이 인권 교육을 실시하고 운영 기준을 잘 지키고 있었다. 하지만 일부 시설에서는 운영 내실화와 이용자 의견 수렴 체계 보완 등 개선이 필요한 점이 발견됐다.이에 여수시는 경미한 사항은 현장에서 즉시 시정 조치했다. 보완이 필요한 시설에 대해서는 개선 계획을 제출받아 지속적으로 관리할 계획이다.여수시는 앞으로 학대 의심 사례가 발생하면 장애인 권익 옹호기관과 손잡고 신속하게 보호 조치를 추진할 방침이다.여수시 관계자는 “이번 합동 점검은 장애인들이 안전하고 존엄한 삶을 누릴 수 있는 환경을 만들기 위한 첫걸음”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앞으로도 정기적인 점검과 종사자 교육을 통해 장애인 거주시설의 인권 보호 수준을 계속 높여나가겠다”고 밝혔다.한편 여수시는 시설별 맞춤형 인권 보호 대책을 세우고, 종사자의 인권 감수성을 키우기 위한 교육과 역량 강화 프로그램을 꾸준히 지원할 예정이다. -
거창군상공협의회, 2026년 정기총회 열고 새 출발 다짐
거창군상공협의회가 지난 18일 한우팰리스 별관에서 100여 명의 회원이 참석한 가운데 2026년 정기총회를 개최했다.이번 총회에서는 2025년 주요 사업 실적 보고와 2026년도 예산 및 사업 계획 승인이 이뤄졌다. 또한, 인사이동에 따른 변동 회원을 소개하고, 농업회사법인주식회사 남부파머스 윤의식 대표, 아림무역 장용훈 대표, 덕유산자연사랑장례식장 양충식 대표에게 신입 회원패를 전달하며 새로운 가족을 맞이했다.강택섭 거창군상공협의회장은 “지난 한 해 동안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함께 노력해 준 회원들에게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올해도 회원 간 소통과 협력을 더욱 강화해 지역 상공인의 권익 증진과 지역 경제 발전에 보탬이 되는 상공협의회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구인모 거창군수는 지역 경제를 위해 노력하는 상공협의회 회원들에게 감사를 표했다. 더불어 “앞으로도 군은 협의회와 긴밀히 협력해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약속했다.한편, 거창군상공협의회는 지역 대학과 민관학 거버넌스 활동을 꾸준히 이어오고 있다. 거창군장학회 장학금 기탁, 신년인사회 후원금 지원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와 경제계의 대표적인 협력 모델로 자리매김하고 있다는 평가다. -
영천시, 장애인 자립주택 두 번째 입주 환영…30대 남매의 홀로서기 응원
영천시가 중앙동 장애인 자립주택에서 새로운 입주자를 맞이하며 환영식을 열었다.32세, 29세 남매가 그 주인공이다. 이들은 그간 자립을 위한 다양한 준비 과정을 거쳐 드디어 독립 생활을 시작하게 됐다.이번 입주는 영천시의 장애인 자립지원 시범사업의 일환으로, 단순한 주거 제공을 넘어 자립 기반을 마련하는 데 목적이 있다. 지난해 9월에는 망정동 자립주택에서 첫 입주 환영식이 열린 바 있다.환영식에는 영천시장애인종합복지관 관계자를 비롯해 시 관계자, 활동지원사, 가족 등 10여명이 참석했다. 이들은 입주자에게 축하 인사와 선물을 전달하며 응원 메시지를 보냈다.입주자 노 씨는 “이번 기회를 통해 스스로 생활을 꾸려가며 안정적인 자립을 이루고 싶다”며 “작은 일부터 하나씩 해 나가면서 스스로 살 수 있는 힘을 키우겠다”고 말했다.김미희 사회복지과장은 “자립주택 입주는 장애인이 자립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는 중요한 사업”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앞으로도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으로 더 많은 장애인이 꿈을 실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영천시는 앞으로도 장애인 자립 지원을 확대하고, 이들이 지역사회에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다양한 정책을 추진할 계획이다. -
임실군, 여성 일자리 기반 강화…7개 기업과 협력
임실군이 여성 일자리 확대를 위해 발 벗고 나섰다.지난 19일, 임실군은 군청 회의실에서 전북여성가족재단과 함께 관내 7개 기업과 여성친화 일촌기업 협약식을 개최했다. 이번 협약은 여성 인력 활용을 장려하고, 일과 생활의 균형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협약에는 나래식품, 임실치즈축산업협동조합, 정드림노인복지센터, 관촌원광수양원, 임실중앙요양병원, 이플영농조합법인, 무지개영농조합법인 등 총 7개 기업이 참여했다. 이들 기업은 여성 인력 활용의 중요성에 공감하며, 제도적, 문화적 환경 조성에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임실군은 이번 협약을 통해 여성 친화적인 일터 조성을 강화하고, 여성 채용 기업에 다양한 인센티브를 제공할 계획이다. 여성친화일촌기업으로 지정된 기업에는 구직자 우선 알선 및 사후관리, 인턴 채용 지원금 최대 400만원, 기업 환경 개선 지원 최대 500만원 등 실질적인 혜택이 주어진다.인턴 기간 3개월 동안 월 80만원의 지원금이 지급되며, 인턴 종료 후 일정 기간 고용을 유지할 경우 추가 장려금 80만원이 지원된다. 취업자에게도 취업 장려금 60만원이 지급되는 등 기업과 근로자 모두에게 혜택이 돌아가는 구조다.뿐만 아니라 직장 문화 개선 컨설팅, 가족 친화 인증 컨설팅, 재직 여성 대상 직장 문화 교육, 조직 문화 개선 코칭 등 기업 맞춤형 지원 프로그램도 운영된다. 고용노동부 전주지청의 중소기업 일자리 지원 정책 설명회와 공인노무사의 일·생활 균형 문화 확산 컨설팅도 함께 진행됐다.임실군은 경력 단절 여성 취업 연계, 여성 직업 교육 및 역량 강화, 유연 근무제 및 가족 친화 제도 확산 지원 등 전방위적인 여성 일자리 정책을 지속적으로 확대할 방침이다. 심 민 군수는 “이번 협약을 통해 기업 간 정보 교류와 협력 체계가 더욱 활성화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이어 “여성들이 경력 단절 없이 안정적으로 일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지원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군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기업 간 네트워크를 강화하고 여성 고용 확대와 경력 단절 예방을 위한 기반을 더욱 공고히 한다는 계획이다. -
여수 시전동, 물가 안정 캠페인으로 2026 섬 박람회 성공 다짐
여수 르네상스 시민운동 시전동 실천본부가 물가안정을 위한 캠페인을 전개했다. 2026 여수 세계 섬 박람회의 성공적인 개최을 기원하며 시민들의 참여를 독려하기 위함이다.지난 17일, 흥국상가 일원에서 진행된 이번 캠페인은 최근 물가 상승에 대한 시민들의 우려를 해소하고, 지역 상권에 대한 신뢰를 높이는 데 초점을 맞췄다. 50여 명의 실천본부 위원과 지역 주민이 참여한 가운데, 상가 밀집 지역을 중심으로 적극적인 홍보 활동을 펼쳤다.참가자들은 가격표시 준수, 바가지요금 근절, 착한가격업소 이용 등 물가안정을 위한 실천 과제를 집중적으로 홍보했다. 시민들의 자발적인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교통안전 실천 등 시민 생활과 밀접한 과제도 함께 안내했다.김용한 민간본부장은 “물가안정과 친절한 상거래 문화 정착을 위해 지속적인 홍보 활동을 이어갈 것”이라고 밝혔다. 시민들이 섬 박람회를 일상 속에서 체감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는 의지를 보였다.고기현 시전동장은 지역 상권과 시민이 함께하는 물가안정 실천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시전동이 신뢰받는 상권으로 자리매김하여 방문객들에게 좋은 인상을 줄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덧붙였다.한편, 이번 캠페인은 시민, 행정, 지역 단체가 협력하여 진행되었다. 물가안정 실천과 섬 박람회 성공 개최를 위한 공감대를 확산하는 데 기여했다는 평가다. -
봄바람 따라 순천만 떠나는 흑두루미, 배웅 행사 열린다
순천시가 3월 21일부터 29일까지 흑두루미 배웅 프로그램을 운영한다.흑두루미들이 번식지로 떠나기 전 마지막 인사를 나누는 자리다. 순천만에는 올 겨울 8600여 마리의 흑두루미가 찾아왔다. 현재는 1800여 마리가 순천만에 머물고 있다.3월 말이면 흑두루미는 번식지로 이동한다. 순천만 람사르길은 벚꽃 명소로 유명하다. 흑두루미 북상 시기와 맞물려 특별한 풍경을 선사한다.방문객들은 벚꽃길을 거닐며 흑두루미를 관찰할 수 있다. 계절의 변화를 느낄 수 있는 좋은 기회다.시는 흑두루미의 안전한 이동을 기원한다. 순천만의 생태적 가치와 보전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이번 프로그램을 마련했다.사전예약 프로그램인 흑두루미 배웅 탐조, 흑두루미 볍씨 나누기는 특별한 경험을 제공한다. 흑두루미를 관찰하며 따뜻한 마음을 전할 수 있다.현장 체험 프로그램도 풍성하다. 흑두루미 솟대 만들기, 흑두루미 카드 엽서 만들기, 흑두루미에게 보내는 편지 쓰기, 갈대 '복' 빗자루 만들기 등이 준비되어 있다.이번 행사를 통해 흑두루미 생태를 이해하고 자연과 공존하는 의미를 되새길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시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은 순천만의 아름다움과 생태의 소중함을 함께 느낄 기회”라며 “많은 시민과 관광객이 참여하길 바란다”고 전했다.흑두루미 배웅 프로그램은 주말 순천만습지 일원에서 운영된다. 자세한 내용은 순천만습지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